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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울버린' 다음 대표 캐릭터는 '오디세우스'?

15.08.21 09:42




'울버린' 휴 잭맨이 다음 대표 캐릭터로 고대의 영웅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휴 잭맨이 [헝거게임] 시리즈를 제작한 라이온스 게이트의 차기작 [오디세이]의 주연 물망에 올랐다고 전하며, 현재 협상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호머)가 기원전 약 700년경에 쓴 작품으로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 '일리아드' 이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은 '트로이 전쟁'의 영웅이자 이타카 왕국의 국왕 오디세우스로 온갖 위험한 모험을 무릅쓰며 고향으로 귀항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신, 괴수, 신비의 왕국들이 등장한 만큼 엄청난 물량이 투입될 어드벤처 영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헝거게임:캐칭 파이어] [헝거게임:모킹제이 - 파트 1, 파트 2]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타운] [헝거게임:모킹제이] 시리즈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피터 크레이그가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직 미확정된 사안이지만 [오디세이]는 두 편의 프랜차이즈 영화로 기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개봉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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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o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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