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영화까지? '본드걸' 레아 세이두 [갬빗] 출연 물망
15.08.25 10:29
세계 영화계의 '대세'가 된 프랑스 미녀 배우 레아 세이두가 [007] 영화의 '본드걸'에 이어 히어로 영화의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
데드라인은 24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레아 세이두가 20세기 폭스사의 마블 히어로 영화 [갬빗]의 여주인공역에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녀에게 제의가 들어온 역할은 주인공 갬빗역의 채닝 테이텀의 상대역인 벨라도나 부드루스(Belladonna Boudreaux, 줄여서 '벨라')인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는 '갬빗' 레미 르보의 애인이었지만, 악연으로 인해 헤어지고 난뒤 암살 조직의 수장이 되어 레미의 조직과 대적하게 되는 인물이다.
레아 세이두는 2009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에 출연해 전세계 영화팬들에 얼굴을 알렸고 [미드나잇 인 파리][시스터][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 연이어 출연해 월등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이 역할을 놓고 레아 세이두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배우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 출연한 모델 출신인 애비 리 인것으로 알려져 한층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갬빗'은 [엑스맨] 시리즈의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로 [엑스맨 탄생:울버린]에서 테일러 키취가 연기한 바 있다. 물체를 터지게 하는 능력과 카드를 날리고 막대기를 통해 비행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갬빗]은 [데드풀] [울버린 3]에 이은 또 다른 [엑스맨] 스핀오프 시리즈중 하나이며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북미 기준으로 2016년 10월 7일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마블)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