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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배우' 톰 홀랜드의 미리보는 '스파이더맨' 액션 연기

15.08.27 15:14

최근 촬영이 종료된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는 차기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출연분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마블 영화에 첫 공개 될 스파이더 맨의 등장을 기대하게 하였다.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 맨과 다르게 진짜 십대 스파이더 맨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톰 홀랜드는 현재 19살의 영국 소년이다. 현재까지 12번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대표작은 이완 맥그리거, 나오미 왓츠의 자녀로 출연한 [더 임파서블] 한 편이다. 

이후 아역 배우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작품서 수준 높은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아직 대중에게 생소한 존재였기에 원작 속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잘 살려 낼지 의문이 많았다.  

오히려 출연 물망 1순위에 헐리웃 대작의 출연 경험이 있는 아서 버터필드의 스파이더 맨 연기를 바라던 이들이 많았을 정도였다.

하지만 톰 홀랜드에 대해 좀 더 알게 된다면, "역시 그는 스파이더 맨 연기를 위해 태어난 배우였다." 라며 공감하게 될 것이다. 경력에서는 아서 버터필드를 압도할 수 없어도 그만이 가진 매력으로 [스파이더 맨]에 캐스팅이 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스파이더 맨의 쾌활한 성격을 상징하는 액션 연기였을 것이다. 

톰 홀랜드의 일상이 담긴 SNS를 방문하게 된다면 그가 직접 화려한 아크로바틱 액션을 선보인 몸놀림 장면이 꽤 많이 공유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러한 몸동작 연기는 CG와 대역에 의존하지 않은채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마도 마블 제작진은 그러한 과감한 액션 연기만큼 활발하게 활동하는 적극적인 그의 모습에서 피터 파커의 도전하는 모습을 발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직 정식 스파이더맨 연기는 아니지만, 영화 속 톰 홀랜드가 보여줄 생동감 넘치는 스파이더맨 연기가 어떻게 표현될지, 그가 대중에게 공개한 액션 연기를 통해 미리 가늠해 보려 한다. 




마블과 소니의 합작으로 완성될 [스파이더 맨]은 북미 기준으로 2017년 7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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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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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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