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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 [황야의 7인]에 함께 출연하는 이병헌과 인증샷 공개

15.08.28 10:5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쥬라기 월드]의 주연으로 출연해 흥행 보증수표 배우가 된 크리스 프랫이 차기작 [황야의 7인]에 출연하는 이병헌과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스 프랫은 27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병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의 슈퍼스타이자 전 세계 최고의 멋진 남자 이병헌"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현재 두 배우는 [황야의 7인] 리메이크 작품에 함께 출연 중이며, 이병헌은 극 중 '빌리 록'이라는 인물로 출연하고 있다.

황야의 7인]은 존 스터지스 감독의 1960년대 서부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도적 떼에게 양식을 뺏기는 가난한 마을 사람들이 도적 떼에 맞서기 위해 총잡이를 구하러 도시에 가다가 7명의 떠돌이 총잡이들의 도움을 얻게 된다는 내용이다. 율 브린너, 스티브 맥퀸, 찰스 브론슨, 제임스 코번 등 서부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전설적인 영화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1954년 일본 영화 [7인의 사무라이]를 원작으로 두고 있다.

연출은 [백악관 최후의 날] [더 이퀄라이저]의 안톤 후쿠아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빈센트 도노프리오, 피터 사스가르드, 헤일리 베넷 등의 헐리웃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다.

영화는 애초 개봉 예정이었던 2017년보다 더 앞당겨진 2016년 9월 23일 북미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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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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