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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조정석, 사상초유의 오보를 내다 [특종: 량첸살인기]

15.09.09 09:22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의 차기작이자 조정석 주연의 작품으로 알려졌던 [저널리스트]가 [특종: 량첸살인기]로 제목을 확정 짓고, 오는 10월 개봉에 앞서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종 보도와 연쇄살인사건이 결합된 새로운 설정, 예측 불허의 전개로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전할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애의 온도]를 통해 새로운 여성 감독의 탄생을 알렸던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를 입증한 데 이어 최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최고의 대세남으로 자리매김한 조정석의 스크린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우연한 제보로 잘못된 특종을 터트린 기자 ‘허무혁’ 역을 맡아 막다른 상황에 몰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조정석의 새로운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치열한 보도전쟁 한가운데에서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허무혁’의 모습과 함께 “일생일대의 특종인.줄.알.았.다”는 카피가 더해진 포스터는 자신이 터트린 특종이 사상초유의 오보임을 알게 되며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게 된 캐릭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뉴스 보도를 앞두고 있는 ‘허무혁’을 지켜보는 사람들과 그 뒤로 초조한 기색 역력한 ‘무혁’의 표정이 모니터를 통해 보여지는 포스터는 더 큰 특종을 바라는 이들, 그리고 특종의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 사이에 놓인 그가 과연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갈지, 그리고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오고 있다.

이렇듯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로 밝혀지며 점입가경 커지는 사건에 대해 궁금증을 더하는 이번 포스터는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캐릭터에 공감과 몰입을 더할 조정석을 비롯해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존재감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과 [관상] 한재림 감독 등 충무로의 젊은 제작진과 조정석을 비롯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친 [특종: 량첸살인기]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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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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