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VS 고질라, 꿈의 괴수 격돌 영화 나오나? 현재 거론중
15.09.11 11:23
헐리웃의 대표적인 괴수 킹콩과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대 괴수 고질라가 한 영화에서 만나 대결한다? 말 그대로 꿈같은 내용이지만, 그와 관련한 일이 실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데드라인은 10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2017년 개봉을 예정 중인 [킹콩]의 프리퀄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를 배급하기로 한 유니버셜이 워너브러더스에 배급을 넘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 작업에는 워너브러더스가 보유한 고질라와 배급권을 얻게되는 킹콩을 크로스오버하는 프로젝트가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킹콩과 고질라가 격돌하는 영화는 이미 1962년 일본 토호 영화사를 통해 완성된 바 있다. 두 괴수 영화가 전성기인 시절, 여러편의 속편과 스핀오프 작품들이 제작된바 있기에 킹콩과 고질라를 활용한 여러편의 작품들이 만들어질 가능성 또 한 높다.
[킹콩] 프리퀄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는 킹콩이 살았던 해골섬을 탐험하는 어드벤처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며, 톰 히들스턴, 브리 라슨, 사무엘 L.잭슨, 토미 케벨,존 C 라일리, 코리 호킨스, 제이슨 미첼이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는 북미 기준으로 2017년 3월 10일 개봉한다.
▲1962년 작품 [킹콩 VS 고질라] 예고편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