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해럴슨, [혹성탈출 3] 악역으로 출연 확정
15.09.16 09:41
우디 해럴슨이 [혹성탈출 3](원제: War of the Planet of the Apes)에 출연한다.
헐리우드 리포터는 15일 기사를 통해 우디 해럴슨이 2014년 작품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의 후속편 [혹성탈출 3]의 악역 콜로넬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아직 [혹성탈출 3]의 구체적인 줄거리가 공개되지 않아 그의 캐릭터가 유인원인지 인간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우디 해럴슨은 헐리웃의 개성파 중년 배우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나우 유 씨 미][헝거게임]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TV 시리즈 [트루 디텍티브]에서 매튜 매커너히와 함께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혹성탈출 3]는 2편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을 연출한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 울버린][다이하드 4]의 마크 봄백이 각본을 맡았다.
주인공 시저를 연기하는 앤디 서키스가 그대로 출연하며 가브리엘 차베리아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할 예정이다.
대략 알려진 이번 3편의 내용은 유인원과 인간의 대규모 전쟁을 암시하고 있으며, 성경에 나오는 '모세 신화'가 바탕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혹성탈출 3]는 북미 기준으로 2017년 7월 14일 개봉 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나우 유 씨 미] 보도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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