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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눈물이… [쿵푸팬더] 감독, 특급 스타들이 선사할 명작 [어린왕자]

15.09.16 15:30




전 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명작 [어린왕자]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해 12월 개봉한다. 

영화 [어린왕자]는 세계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벌써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있다.

[어린왕자]는 프랑스의 소설가 앙투안 드 생떽쥐베리의 1942년 작품으로 전 세계 25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억 4,500만부 이상 발매된 명작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원작에 대한 사랑과 헌사를 바치는 영화이다. 

[쿵푸 팬더] 마크 오스본 감독을 비롯해 최고의 제작진들이 8년간이나 준비했으며,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조종사 역으로 ‘제프 브리지스, 엄마 역에 [어바웃 타임]의 ‘레이첼 맥아담스’, 소녀 역할은 [인터스텔라]의 맥켄지 포이가 맡았다. 또한 마리옹 꼬띠아르(장미 역), 제임스 프랑코(여우 역), 베네치오 델 토로(뱀 역), 알버트 브룩스(비즈니스 맨), 릭키 저비스(우쭐대는 남자), 폴 지아베티(선생님), 버트 코트(왕), 그리고 릴리 오스본(어린왕자) 등이 합류했다. 

특히 디즈니, 드림웍스, 픽사 등에서 활약한 최고의 스탭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슈렉2], [장화 신은 고양이]의 각본가, [업], [인크레더블]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미술, [카], [라따뚜이]의 애니메이터, [아이스 에이지], [타잔], [이집트 왕자], [니모를 찾아서]의 캐릭터 디자이너, [볼트] [라푼젤] [주먹왕 랄프]의 3D 기술진과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미드 [타라]의 스톱모션 시퀀스팀이 참여했다. 

또한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인셉션] 등의 대작은 물론 [쿵푸팬더][슈퍼배드][마다가스카]의 한스 짐머가 음악을 담당했다. 특히 한스 짐머는 마크 오스본 감독으로부터 영화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순간적으로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공개된 [어린왕자]의 1차 포스터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뒷모습을 담아 궁금증을 더하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포스터의 느낌처럼 영화는 소녀와 조종사의 현실 세계는 CG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고, ‘어린왕자’의 오리지널 스토리는 소녀의 상상력과 순수한 눈으로 표현되는 어린아이 같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선보인다. CG애니메이션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조합은 이전의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겨울, 모두의 사랑을 차지할 최고의 애니메이션 [어린왕자]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줄거리-

괴짜 조종사 노인(제프 브리지스)과 그의 옆집으로 심하게 성숙한 엄마(레이첼 맥아담스)와 함께 이사온 대단히 어른스러운 애어른인 어린 소녀와의 우정을 중심으로 그려진다. 조종사의 책의 페이지들과 그림들을 통해서 어린 소녀(맥켄지 포이)는 오래 전 사막에 추락한 조종사가 멀리 떨어진 행성으로부터 온 불가사의한 어린왕자(릴리 오스본)를 어떻게 만났는지 알게 된다. 조종사의 경험과 어린왕자의 다른 세계로의 여행은 어린 소녀와 조종사를 더욱 가깝게 만들고 그들은 마침내 놀라운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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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네그루(주)다우기술,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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