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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차기 울버린으로 톰 하디 '지명'

15.09.25 09:42



2017년 개봉할 [울버린 3]를 마지막으로 자신의 프랜차이즈 캐릭터 '울버린'을 은퇴하는 휴 잭맨이 차기 후계자를 지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휴 잭맨은 24일(현지시각) 개봉을 앞둔 영화 [팬] 홍보와 관련한 MTV와의 인터뷰에서 울버린 캐릭터 활동과 관련한 질문을 받게 되었다. 

휴 잭맨은 울버인 캐릭터에 대한 추억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한 다음 차기 배역을 맡게 될 배우에 대해 (공식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 "나는 톰 하디가 맡게 되면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얼마 전 개봉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비롯해 톰 하디는 지금까지 여러 편의 출연작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지만, 아직 대중들에게 크게 인식될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캐릭터가 없다. 현재 1977년생이 나이와 신체 체격을 고려해 본다면 충분히 차기 울버린을 이어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한편, 휴 잭맨이 촬영하게 될 [울버린 3]의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원작은 나이 든 울버린의 모습을 보여줄 '올드맨 로건'이 유력하다는 내용이 있었으며, 프로패서 X(패트릭 스튜어트)와 함께 팀을 이뤄낼 것이란 정보가 있었다. 

☞관련기사: 울버린 이제 늙는다? 휴잭맨, [울버린 3] 줄거리 힌트 언급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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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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