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나쁜 녀석들 3] 곧 보게 될 것"
15.10.07 13:54
윌 스미스가 자신이 출연한 형사 액션물 [나쁜 녀석들] 3편의 개봉일정과 관련해 직접 언급을 했다. 아무래도 이 세 번째 시리즈가 그의 차기작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윌 스미스는 5일 잰 로우가 진행하는 바츠 1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리믹스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나쁜 녀석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고, 곧바로 3편의 일정에 관해 설명했다.
스미스는 "아마 여러분은 [나쁜 녀석들] 3편을 12개월에서 16개월 이내 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매우, 매우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조만간 촬영이 진행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 IMDB내에 맞춰진 영화의 개봉 시기는 2017년 2월 17일(북미 기준)이다. 여기에 4편은 2019년 7월 3일로 되어 있어 연이은 콤비 시리즈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쁜 녀석들]은 윌 스미스가 흑인 배우 마틴 로렌스와 콤비를 이뤄 악당들과 싸우게 되는 형사 버디 액션물로 재치있는 입담과 거침없는 액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액션 영화다.
1995년 1편을 시작으로 2003년 2편이 공개된 이후 뒤늦게나마 시리즈의 명맥을 잊게 되었다. 1,2편 모두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했으며, 3편은 [A-특공대]의 조 카나한 감독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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