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2]에 새로운 여행자들이 합류한다
15.10.08 09:08
*[프로메테우스]의 결말이 있습니다. 영화를 못보신 분들은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프로메테우스]의 후속 [에이리언:파라다이스 로스트]([프로메테우스 2])와 관련한 정보들이 지속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리들리 스콧 감독이 또 다른 의미심장한 힌트를 전해주었다.
어워즈 캠페인 닷컴은 7일 리들리 스콧의 말을 빌려 "[에이리언:파라다이스 로스트]에 새로운 여행자 그룹이 등장할 것이라 말하며, 이들은 엘리자베스 쇼(누미 라파스)와 데이빗(마이클 패스벤더) 일행과 함께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프로메테우스]는 엘리자베스와 데이빗이 생존해, 이 둘이 엔지니어의 행성을 찾아 나서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런 와중에 또 다른 그룹의 사람들이 이들의 여정에 합류한다는 설정은 새로운 방식의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누구일까? 웨이랜드 산업의 추가 탐사팀일까? 군인들? 아니면 [에이리언] 1편에 등장한 자원 탐사대 일까?
스콧은 이들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장의 시작인 동시에, 재앙의 시작이 될 것(엔지니어의 행성을 찾아가는 것)" 이라고 말했다. [에어리언:파라다이스 로스트]가 기존 [에이리언] 세계관과의 만남을 예고한 만큼 이번 두 번째 이야기가 에이리언 '지노모프'의 탄생과 관련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에이리언 '지노모프', 출처: 닐 블룸캠프 트위터
[프로메테우스]의 두 번째 이야기 [에이리언:파라다이스 로스트]는 내년 촬영에 들어가 북미 기준으로 2017년 5월 30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프로메테우스] 보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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