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최고의 영화!”스티븐 스필버그 신작 [스파이 브릿지] 해외 반응
15.10.13 10:48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의 네 번째 만남과 영화계의 천재 코엔 형제의 각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 [스파이 브릿지]가 지난 5일(현지 시각) 뉴욕 영화제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서 공개된 후 외신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스파이 브릿지]은 지난 5일(현지 시각) 뉴욕 영화제 프리미어에서 스크리닝을 통해 영화를 공개했다.
영화를 미리 본 해외 외신과 평론가들은 일제히 호평 세례를 이어 갔다. 스티븐 스필버그에 대한 찬사는 물론, 주연 배우인 톰 행크스와 소련 스파이로 분한 배우 마크 라이런스의 연기를 크게 칭찬했다. 여기에 긴장감 넘치는 시퀀스, 압도적인 오프닝, 각본, 미술, 의상 등 디테일함 까지 극찬하며 명작 탄생을 예고했다.
[스파이 브릿지]은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이른 1957년, 적국 스파이의 변호를 맡아 일촉즉발의 비밀협상에 나선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영화로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흡인력 있는 연기력으로 두 번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배우 톰 행크스의 네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은 제 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 희대의 천재사기꾼과 그를 쫓는 FBI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고국의 쿠데타로 인해 JFK공항에서 9개월간 머물러야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터미널]까지 세 편의 작품을 함께 하며 환상의 호흡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스파이 브릿지]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감독과 배우로 만난 네 번째 작품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오는 11월 개봉한다.
*[스파이 브릿지] 해외 언론/비평가 단평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후 스필버그 감독 최고의 영화. 스필버그가 왜 세계적인 감독인지 다시 한 번 증명해준다. 톰 행크스는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다
-NY 포스트, 로우 루메닉 기자-
연륜있는 프로들이 만들어낸 흥미진진한 스파이 실화물.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흥미롭다. 톰 행크스는 유머와 지성으로 제임스 도노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마크 라이런스는 [스파이 브릿지] 이후로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헐리우드 리포트, 토드 맥카시 비평가-
역사 드라마에 있어서는 스티븐 스필버그는 여전히 최고다.
-커밍순 닷넷, 에드워드 더글라스 비평가-
소설을 보는것 처럼 너무 흥미롭다. 잘 완성된 엔터테인먼트 영화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로비 콜린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는 톰 행크스, 코엔 형제의 도움으로 최고의 대작 영화를 완성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주연상, 조연상의 강력 후보가 될 것이다.
-데드라인 헐리우드 데일리, 페테 해몬드 기자-
코엔 형제와 영국 작가 맷 차먼이 쓴 각본은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톰 행크스와 마크 라이런스의 연기도 무난했다. 단 점이 있다면 지나치게 건전했다.
-인디펜던트, 조프리 맥냅 기자-
등장하는 장면마다 완벽히 장악해버리는 씬스틸러 ‘마크 라이런스. 그는 올해 가장 돋보이는 조연 캐릭터이자, 막강한 아카데미상 후보다
-어워드 써킷 닷컴, 클레이튼 데이비스 기자-
서스펜서,정밀함,신속함 이 세 박자가 잘 어우러진 긴장감 넘치는 냉전 스파이 스릴러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크리스 내쇼티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완성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획기적 이었으나, [터미널]은 산만하고 재미없었다. [스파이 브릿지]는 그 사이에서 불만족 스러운 자리에 앉았다.
-매셔블,조르단 호프만 기자- (극소수의 악평중 하나)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20세기 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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