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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하디의 '전설'로 남을 1인 2역 [레전드] 개봉확정

15.10.15 15:01



톰 하디의 1인 2역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레전드]가 12월 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레전드]는 비틀즈와 함께 60년대 런던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남아 있는 ‘크레이’ 쌍둥이 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

크레이 쌍둥이 형제는 미국식 마피아 갱단 방식을 영국에 최초 도입한 이들로 영국의 지하 경제를 장악한 이들이다. 젊은 시절 두 형제 모두 촉망받는 복서들 이었지만, 군 입대후 병영 내에서 사고를 치면서, 어둠의 길을 걷게 된다. (지금도 이들은 영국 복싱계에서 전설로 불리고 있다.)

특히, 상대에게 시가를 권하다가 시가를 문 상대의 턱을 향해 펀치를 향해 날리는 '시가렛 펀치'는 이들 형제의 전매특허의 기술로 유명했다. 

▲실제 크레이 형제 모습, 사진 출처: mirror

지난 9월 영국 개봉과 동시에 영국 역대 9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성을 입증한 [레전드]는 올 해 제4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레전드]는 예기치 못한, 기대이상의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Henry Fitzherbert_ Daily Express), “톰 하디의 차별화된 쌍둥이 연기와 카메라 기술이 인상적이다”(Lou Lumenick_ New York Post), “1인 2역의 톰 하디는 놀랍다! 대단하다!” (Dan Jolin_ Empire Magazine),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미있다!”(CJ Johnson_ ABC Radio )“ 등 해외 언론의 뜨거운 극찬을 받으며 놀라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톰 하디가 쌍둥이 갱스터 형제 론 크레이와 레지 크레이로 분해 1인 2역의 미친 연기를 선보였으며,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태론 애거튼이 론 크레이의 동성 연인 '매드 테디 스미스'를, [폼페이]의 에밀리 브라우닝이 레지 크레이의 연인 프랜시스를 분했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LA 컨피덴셜] [맨 온 파이어] 브라이언 헬겔랜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국의 전설적인 인물, 크레이 형제의 실화를 드라마틱하고도 위트있게 각색했다. 

배우부터 감독, 제작진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조합이 뭉친 영화 <레전드>. 올 겨울 쌍둥이 갱스터 크레이 형제의 화려한 전설과 명불허전 최고의 연기로 스크린을 접수할 영화 <레전드>에 관객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레전드]는 12월 3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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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스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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