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추억의 전사들! 영화 [파워 레인저] 캐스팅 완료, 멤버들 공개
15.11.02 00:45
영화 [파워 레인저]가 다섯 멤버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30일(현지시각) [파워 레인저]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마지막 멤버 '옐로우 레인저'의 캐스팅을 발표하며 주인공인 다섯 멤버 '완전체'의 완성을 알렸다.
멤버들 모두 아직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 배우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있다.
팀의 리더인 레드 레인저에 캐스팅된 배우는 데이커 몽고메리로, 1편의 단편 영화와 TV 드라마 예고편 등 두 편의 영상물에 출연한 경력이 전부인 배우다. 사실상 이번 영화가 첫 장편 연기 데뷔작인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 멤버 옐로우 레인저 역에는 베키 고메즈가 캐스팅 되었다. 1997년생으로 '베키 G'라는 가수로도 활동중인 그녀는 [몬스터 호텔][개구장이 스머프 2]의 OST에도 참여했으며, TV 시리즈를 포함한 6편의 작품에 조연,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블루 레인저 역에는 흑인 배우 R.J 사일러가 캐스팅되었다. 댄서로도 활동중인 그는 2015년 선댄스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미 앤 얼 앤 더 다잉 걸]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헐리웃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현재 두 편의 TV 드라마 출연을 예약한 상태며,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코미디 영화 [워 머신]에 출연 중이다.
멤버들중 가장 먼저 캐스팅된 핑크 레인저는 드라마 [테라노바] 최근 개봉한 영화 [마션]에 출연한 나오미 스콧이 맡았다. 10개의 작품에 출연한 경력을 지니고 있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랙 레인저 역은 루디 린이라는 배우가 맡았으며, 국내 개봉 예정인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 [몬스터 헌트]에 출연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탄탄한 몸과 무술 실력을 자랑하며 [파워 레인저]에 제격인 배우다.
[파워레인저]의 영화 버전은 1993년 방영된 [마이티 모핀 파워 레인저]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르][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잭 스텐츠, 애쉴리 밀러가 각본을, [백 투더 비기닝]의 딘 이스라엘리트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된다.
영화 [파워 레인저]는 북미 기준으로 2017년 1월 13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파워 레인저 무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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