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 [인어공주] 된다
15.11.09 09:37
[킥 애스][캐리]의 클로이 모레츠가 안데르센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인어공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버라이어티는 6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클로이 모레츠가 유니버셜 픽처스와 워킹타이틀이 제작하는 [인어공주]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보도했다.
감독은 소피아 코폴라로 내정된 바 있었으나, 창작과 관련한 제작사와의 견해차로 하차하면서 현재는 미정인 상태다.
클로이 모레츠가 출연하는 이번 실사 버전은 안데르센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두고 있지만, 설정은 조금 다를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익사 직전의 남자를 구한 인어가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인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작의 어두운 분위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노팅힐]의 리처드 커티스가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다크 플레이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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