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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새로운 주인공들, 배우&캐릭터 소개

15.11.10 09:55


12월 17일 개봉을 앞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새롭게 이끌어나갈 배우들에 대한 전세계의 기대감이 뜨겁다. 

1977년 [스타워즈 4: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캐스팅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다. 다시 돌아온 한 솔로(해리슨 포드)와 레아 공주(캐리 피셔) 등 기존 캐릭터를 비롯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차세대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어둠에 맞서야 하는 타고난 포스를 지닌 ‘레이’, 데이지 리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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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는 거대한 포스의 선택을 받은 주인공이자, ‘레아 공주’에 이은 [스타워즈]의 두 번째 여성 캐릭터.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이번 시리즈의 메인 주인공이자 차세대 전투기 조종사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진 바 있다.

번번한 작품 조차 없었던 무명의 데이지 리들리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핀'역의 존 보예가와 함께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 2015년 기대되는 배우로도 뽑히며 최고의 기대주로 거듭나고 있다.

데이지 리들리는 이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스파링, 백병전, 복싱 등을 배우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메가폰을 잡은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그녀가 맡은 배역은 한계가 없는 역할이다. 그녀는 영화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 영화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원작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 다크 포스 ‘카일로 렌’, 아담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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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에서 '레이' '핀'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구도를 이룰 악역 '카일로 렌'을 연기한 아담 드라이버.

어둠의 기운으로 무장된 채 거대한 전쟁의 서막을 여는 악의 세력으로 그의 정체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져 있다.   

제다이와 대립하는 시스의 일원으로 추정했으나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카일로 렌은 시스가 아닌 다스 베이더의 열렬한 추종자이며, 저항군과 대립하는 퍼스트 오더 집단을 돕는 렌 기사단의 리더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그의 캐릭터는 스타워즈 원작 팬들이 용서할 수 없는 무언가를 저지를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타워즈] 팬들은, 벌써부터 시리즈를 대표하는 악역 캐릭터 ‘다스베이더’와 ‘카일로 렌’을 비교하며 새로운 악역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아담 드라이버는 [인사이드 르윈][프란시스 하][위아 영]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헐리웃의 차세대 기대주다. 

그는 이번 캐스팅에 대해 “처음에는 두려웠으나, 시리즈의 팬이었으므로 성인이 돼서 이 제작에 참여하는 게 믿기지 않았다. 내가 성장할 때 [스타워즈]는 항상 내 옆에 있었다.”며 [스타워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캐스팅에 대한 영광의 소감을 밝혔다.


포스의 기운을 모아 정의를 위해 싸우는 ‘핀’, 존 보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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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SF 코미디 영화 [어택 더 블록], 미국 드라마 [ 24 : 리브 어나더 데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영국 출신 배우 존 보예가는, 거대해진 악의 세력과의 전쟁에 앞장서는 ‘핀’역을 맡았다.

스톰 트루퍼 출신의 병사였던 그는 탈영병 이후 우주선이 자쿠 행성에 불시착 하자 마자 레이와 만나게 되고 저항군에 가입하게 된다. 예고편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의 라이트 세이버를 쥔 것으로 볼 때 차세대 제다이 역할을 맡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캐스팅 소식을 들었던 것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힌 존 보예가는 자신이 맡은 ‘핀’ 역할에 대해 “어린 팬들은 [스타워즈]를 잘 모르거나 우주에 관심은 있지만 [스타워즈]와 연관 시키지 못한다. 

‘핀’이 그들의 결정적인 연결고리다. 그는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감을 못 잡고, 드로이드와 외계인을 보고 놀란다. 관객들이 이런 인물을 보면서 감정이입하며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해, ‘핀’을 비롯하여 처음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스타워즈]의 역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주고 있다.


정의를 위해 싸우는 최고의 파일럿 ‘포 다메론’, 오스카 아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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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다메론’ 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파일럿으로, ‘레이’와 ‘핀’과 함께 기나긴 여정을 떠나게 되는 캐릭터다. 엑스윙 전투기 부대의 편대장으로 과거 제국군과 맞서 싸운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은 용감한 전사다. 

[인사이드 르윈] [모스트 바이어런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배우 오스카 아이삭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로 시리즈의 명성에 맞는 영화의 무게감을 더해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관객들을 매료 시킬 인물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모두가 이야기하고 보고 싶어 할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어,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그려나가게 될 [스타워즈]의 새로운 서막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2015년 12월 17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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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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