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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의 초호화 캐스팅 신작 [부활] 촬영시작

15.11.11 10:00


곽경택 감독의 신작 [부활](가제)이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 장영남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9월 30일(수)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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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죽은 엄마가 7년 만에 ‘희생부활자’가 되어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곽경택 감독은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실제 이야기를 담은 [극비수사]와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고등학교 친구들의 거친 우정을 담은 영화 [친구] 등 주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이번 작품의 소재인 희생부활자는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현상을 가리키는RV(Resurrected Victims Phenomenon)에서 비롯된 말로,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사람들을 의미한다. 

곽경택 감독은 “긴 시간 끝에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촬영을 시작했다. 첫 촬영부터 배우, 스탭들의 호흡이 잘 맞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라며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곽경택 감독과 첫호흡을 맞추는 김래원은엄마의 부활 후, 7년 전 사건의 내막을 다시 파헤치는 검사이자 그녀의 아들 ‘진홍’ 역으로 분했다. 

영화 [암살] [사도]로 연이은 흥행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해숙은 7년 만에 살아 돌아온 엄마 ‘최명숙’ 역을 맡았다. 강인한 엄마의 모습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감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조사하는 국정원 조사관과 형사에는 성동일과 전혜진이 연기하며, 진홍의 하나뿐인 누나 ‘희정’역에는 장영남이 출연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지은 영화 [부활]은 죽은 희생자들이 살아 돌아온다는 독특한 설정과 몰입도 높은 전개,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력과 곽경택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2016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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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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