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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의 뜨거운 눈물이 담긴 [히말라야] 메인 예고편 공개

15.12.02 17:48


휴먼 감동 실화 영화 [히말라야]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예고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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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히말라야 칸첸 중가등정을 앞두고 텐트 안에서 긴장감과 설렘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박무택’(정우) 대원과숙면을 취하는 ‘엄홍길’(황정민) 대장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히말라야 원정대에 합류하기 위한 ‘박무택’과 ‘박정복’(김인권)의 고군분투는 물론, 함께 울고 웃으며 산 앞에 또 다른 가족으로 똘똘 뭉친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담아냈다. 

한편, 다리 부상으로 더 이상 산에 오를 수 없다고 선고를 받은‘엄홍길’ 대장의 안타까운 상황과에베레스트 등반 중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박무택’의 아찔한 모습이 교차되며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가족과도 같았던 동료의 죽음에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대장과 휴먼원정대의 모습이 그려지며 가슴 뜨거운 감동을 예고하게 된다.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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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봉한 해외 영화 [에베레스트]가 한계에 도전하는 인간의 욕망과 삶에 관한 무거운 주제를 자연이라는 환경과 연계지었다면, [히말라야]는 대자연 속 '사람'에 중심을 둔 휴먼 드라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체적인 흐름은 [국제시장]에서 보여준 황정민의 인간미가 담긴 연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의 정서를 완성할 것으로 보고있다. 황정민과 축을 이룰 정우의 역할과 비중 또 한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에고편에서 공개된 장면으로는 추측이 힘들다. 

영화의 소재가 된 '휴먼 원정대'의 이야기가 메인인 만큼 엄홍길 대장과 박무택 대원의 과거 이야기가 어떤 방식으로 다뤄질지가 관건이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댄싱퀸]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히말라야]는 12월 16일(수)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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