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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대표 근육남, 아놀드 슈왈제네거

12.10.17 17:41

최고의 보디빌더, 액션 배우,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 주지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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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Arnold Alois Schwarzenegger)
정치인, 영화배우
출생 : 1947년 7월 30일 (오스트리아)
신체 : 188cm
소속 :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전)
가족 : 배우자 마리아 슈라이버, 아들 패트릭 슈왈제네거, 딸 캐서린 슈왈제네거
학력 : 위스콘신대학교경영학, 경제학 학사
데뷔 : 1970년 영화 '뉴욕의 헤라클레스'
 

아놀드, 그는 누구인가?

아마 지금 세대들의 영화팬들은 이름이나 얼굴만 대략 아는 터미네이터 아저씨로 기억 될지도 모르겠지만, 몇십년 전만 해도 우리들의 아버지,삼촌 들에게는 우상과도 같은 존재였던 사람이 바로 아놀드 슈왈제네거 일 것이다.

그 의 과거 발자취를 따라가보면, 놀랍게도 그는 배우 이전에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 였다. 그러면서 All time No.1 보디빌더라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자연스레 알게 되었고 금세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면서 그의 영화를 하나하나 찾아보게 되었고 그가 얼마나 멋진 배우였는지 깨닫게 되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보디빌딩, 영화계, 정치계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흔치 않은 사람으로 설명 할 수 있다.

All Time No.1 보디빌더로써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헐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로써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미국 인구의 12% , 남한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캘리포니아 주의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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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ime No.1 보디빌더로써의 아놀드


아 놀드는 1947년 7월 30일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 Austria) 출생하였는데, 어린 시절 그는 굉장히 병약했고 마른 몸이었다. 그의 어머니가 참다 참다 못해 아놀드를 직접 헬스장에 끌고 가 운동을 시켰다고 한다.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는 거에 푹 빠진 그는 보디빌딩에 전념하기 시작했고, 15세 때 보디 빌딩을 하기로 진로를 결정하였다.

18세 때 병역을 이행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군에 입대하여 20세 때 전역, 곧이어 미스터 유니버스의 타이틀을 획득했고, 미국으로 건너가 UCLA에서 심리학을, 위스콘신 대학에서 경영학과 국제 경영학을 이수했다. 그러는 사이에도 보디 빌딩 정상의 자리를 계속 유지, 미스터 유니버스에 5회,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7회에 걸쳐 정상을 차지하는 등 그야말로 세계 보디 빌딩 계의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이쯤에서 그의 보디빌더 시절 수상 내역들을 살펴보자.
(왠만한 대회에선 모두 1위다…)

1980 Mr. Olympia - 1st 
1975 Mr. Olympia - 1st
1974 Mr. Olympia - 1st
1973 Mr. Olympia - 1st
1972 Mr. Olympia - 1st
1971 Mr. Olympia - 1st
1970 Mr. Olympia - 1st
1970 AAU Mr. World Professional - 1st
1970 NABBA Mr. Universe Pro - 1st
1969 Mr. Europe Professional - 1st
1969 NABBA Mr. Universe Pro - 1st
1969 Mr. Olympia - 2nd
1969 IFBB Mr. Universe Pro - 1st
1968 IFBB Mr. International - 1st
1968 IFBB Mr. Universe tall - 1st
1968 IFBB Mr. Universe - 2nd Overall
1968 NABBA Mr. Universe Pro - 1st
1967 NABBA Mr. Universe Amateur - 1st
1966 Mr. Universe Amateur Tall - 2nd
1966 Best Built Man of Europe - 1st
1966 Mr. Europe Amateur - 1st
1965 Jr. Mr. Europe - 1st
1965 Mr. Styria - 1st
1964 Mr. Austria - 3rd
1964 Jr. Mr. Austria - 1st

1980 년에 기네스북에 지구상에서 가장 상체 근육이 발달한 인간으로 오르기도 한 그는 미스터 올림피아라는 전세계 최고의 보디빌딩 대회에서 7회에 걸쳐 정상을 차지하였다. 그의 이두와 가슴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전성기적 그의 몸은 대단했다. 또한 요즘 보디빌더들에게는 부족한 균형미 까지 갖추고 있었다.

미국으로 건너와 할리우드의 슈퍼스타가 되기 전 이미 그는 수많은 보디빌더 지망생들의 우상으로 추대되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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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최고의 액션 배우 로서의 아놀드

보디빌딩 계에서 은퇴를 한 그는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건너와 코난이라는 영화를 찍게된다. (물론 그 전에 펌핑아이언이라던가 몇몇 영화를 찍었지만 코난이 본격적인 영화의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영 화 코난 속에서 우락부락한 몸으로 검을 휘두르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아놀드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게된다. 영화의 흥행도 성공하게 되며 아놀드는 영화계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 후 그의대표적인 작품인 터미네이터에 출연, 더더욱 그는 유명해지게 된다. 지금도 아놀드=터미네이터라고 기억될 정도로 아놀드의 대표 캐릭터이자 전세계 수많은 영화 사이에서도 핵심 아이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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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터미네이터의 속편이 만들어지고 있을정도로 터미네이터의 위상은 대단하다. 그 후 그는 출연료가 급격히 상승하게 되고 한 회 출연료로 무려 250억원까지 받게 된다.
그러나 90년대부터 잇따른 작품선택의 실패로 인한 흥행 실패로 영화계에서 그의 위상은 서서히 줄어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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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구의 12% , 남한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캘리포니아 주 주지사 로서의 아놀드

하지만 그의 성공된 삶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003년 7월 공화당의 일원으로 주지사가 되었고 2006년 11월 7일 캘리포니아의 주지사로써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캘 리포니아 주지사로서 왕성하게 활동할 당시, 한국에 방문하여 김문수 현 경기도지사와 회담을 갖는 등 큰 화제를 낳기도 하였다. 한 때 캘리포니아가 재정파산과 치솟는 실업률로 인해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그의 주지사 로서 정책운용은 무난하게 캘리포니아를 잘 이끌어 나갔다는 평이다.

그가 출연한 영화가 44개나 되므로 다 소개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들을 몇 개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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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펌핑아이언 (1977)

영화배우가 아닌 보디빌더로써의 아놀드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사 실 영화라기보단 다큐멘터리에 가까운데 여러 보디빌더들이 출연하여 그들의 삶에 관한 얘기와 운동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헐크로 이름을 알렸던 루 페리그노, 아놀드의 베스트 프렌드였던 프랑코 콜럼부 등이 출연하는데 보디빌딩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거나 취미인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영화이다.

영화 속 운동 모습을 보고 자극 받아 갑자기 헬스장으로 달려 가게 만드는 기이한 마력과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멋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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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난 (1981)

아 놀드가 세계적인 액션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영화로써, 당시로는 놀라울만큼의 특수효과가 쓰인 영화이기도 하다. 스토리가 중간 중간 지루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아놀드가 출연한 영화 중 그의 몸이 가장 돋보이는 영화이기도 하고, 시원시원한 액션장면도 인상적인 작품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영화 촬영 당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근육이 너무 발달되어 칼을 휘두르기 위해서 운동량을 좀 줄여야 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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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터미네이터 1,2 ( 1984, 1991)

코 난이 아놀드가 액션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게 해준 영화라면 터미네이터는 그가 헐리웃에서 가장 잘나가는 액션스타로 만들어준 아놀드표 최고의 영화이다.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위대한 감독과 이룬 최고의 SF 액션 영화로 지금도 속편들이 제작되고 있을정도로 그 당시 이 영화의 위상은 대단했다.

당시로써는 최고의 제작비가 투자된 영화로 지금봐도 전혀 손색없는 그래픽, 완벽한 스토리, 섬뜩할 정도의 로봇들이 출연하는 최고의 SF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터미네이터 1에서는 아놀드의 대사는 정말 몇 대사 없었다. ( 옷좀 빌려야겟어. 말고 딱히 기억나지도 않는다.)
 
영화 속에서 그는 괴물같은 근육질 몸으로 끈임없이 사라코너를 쫒아다니는데 그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총에 맞는건 기본이고 폭발 속에서도 계속 살아나는 모습은 소름 돋을 정도였다. 터미네이터 2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그 당시 최초로 1억불이 넘는 제작비로 제작된 영화로써 전작보다 더욱 많은 호평을 받은 영화이다.

아놀드의 라이벌로 나오는 로버트 패트릭의 T-1000의 그래픽은 그 당시 엄청난 충격이였고 아놀드의 영화 속 중량감은 1편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 유명한 대사인 I`ll be back 이 나온  영화이기도 하다. 아놀드의 팬이 아니라도 한번은 꼭 봐야할 최고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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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만도 (1985)

실베스타 스탤론의 람보와 함께 절대 죽지 않는 불멸의 캐릭터 코만도가 나오는 영화.
스토리야 딱히 있지 않는 영화이지만 수십,수백명과 싸워도 절대 죽지 않는 코만도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속이 뻥 뚫리는 영화이다. 지금보면 지나치게 코만도가 강하다. 불사조라 할 만큼 강하다.
영화속에서 노젓는 모습에서 보이는 그의 등근육은 보너스. 흥행에는 성공했은 속편은 아놀드가 흥미를 보이지 않아 제작되지 않았다고 한다.

실베스타 스탤론의 람보를 흉내낸 영화이긴 하지만 코만도의 매력은 람보 못지 않다. 코만도랑 람보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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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레데터 (1987)

에일리언과 더불어 대표적인 우주괴물인 프레데터가 나오는 영화.
프레데터의 첨단무기와 맞서는 아놀드의 원초적인 액션이 흥미로운 영화이다. 진흙속에서 프레데터의 추적을 따돌리거나 어마어마한 각종 무기들로 사정없이 총을 쏘는 아놀드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영화.

속 편으로는 프레데터 2, 에일리언 vs 프레데터가 있지만  아놀드가 나오지 않고 스토리도 흥미롭지 않아 비추천한다. 첨단기계로 무장한 외계인과 싸워서 이기는게 전혀 놀랍지 않은 사람은 터미네이터뿐. 개인적으로 아놀드의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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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트윈스 (1988)

기 존의 액션스타 이미지에 벗어나 코믹연기에 도전한 영화. 팽귄맨으로 유명한 대니 드비토와 전혀 닮지 않은 쌍둥이로 출연. 찰떡궁합 연기를 선보인다. 아놀드의 연기변신이 볼만한 영화지만, 이전에 보여주었던 화끈한 액션영화를 생각한다면, 코드가 잘 안맞을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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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토탈 리콜 (1990)

터 미네이터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는 아놀드의 SF영화.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최근 흥행한 인셉션과 비슷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한 영화로 아놀드의 액션 장면은 작지만 출중한 스토리와 아놀드의 연기가 눈에 띄는 영화이다.

영화 속에 나오는 시각효과나 미래에 대해 표현한 감독의 상상력이 놀랍다.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는 굉장히 인상 깊다. 최근에 이 영화가 리메이크 되어 개봉한다는 소식이 무엇보다도 반가웠다. 아놀드의 영화 중 2번째로 좋아하는 영화.

P.S 샤론 스톤의 젊었을 적 미모를 보시려는분에게도 추천한다. 한마디로 어이없을 정도로 사기적인 미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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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지막 액션 히어로 (1993)

프 레데터의 존 맥티어난 감독과 다시 한번 만나 찍은 영화로  꽤나 큰 제작비를 투자해 영화를 찍었지만 흥행에는 대 실패한 영화이다. 어렸을 적 상상해봤을 법한 영화 속에 내가 실제로 들어가보는 스토리로 꽤나 유쾌한 어드벤쳐 액션물이다.

시원시원한 액션이 부족하거나 스토리가 중반부분 늘어지는 부분이 있으나 어렸을 적 유쾌한 상상을 실현해보는 독특하고 재미난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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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트루 라이즈 (1994)

터미네이터의 제임스 카메론과 다시 만나 찍은 작품으로 영화의 스토리가 굉장히 흥미진진한 영화이다.

연 기력이 출중하기로 유명한 여배우 제이미 리 커터스와 아놀드는 영화속에서 시종일관 찰떡궁합 연기를 선보인다. 코미디+액션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영화로 가족끼리 같이 보기 좋은 영화이다. 요즘 액션코믹영화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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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놀드 슈왈제네거는 로버트 드니로, 알파치노, 잭니콜슨과 같은 배우들처럼 출중한 연기력을 지니고 있는 배우는 절대 아니다. 그들처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경험도 없으며 그 이외의 시상식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은적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또 한, 고향이 미국이 아니라 오스트리아 이기 때문에 헐리우드에 데뷔 할때부터 꾸준히 발음 문제로 지적 받아왔었다. (그의 커리어 초반부 영화 속에서 아놀드는 대사가 많지 않다. 미국 관객들이 제대로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발음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후에는 엄청나게 개선되었지만 말이다.)

얼굴도 남성들에게는 모르겠으나 여성들에게 그다지 어필하는 얼굴은 절대 아니였다. 오히려 데뷔 때는 저렇게 못생긴 배우가 어떻게 헐리웃에 진출하냐는 말이 나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놀드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액션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뭐라고 딱히 표현할 수 없는 그만의 매력이 출중 했기 때문이다.

180cm 이 넘는 키에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근육을 가진 배우였던 그는 영화속에서 사람을 한손으로 들고 어마어마 한 크기의 총을 한손으로 간단히 쏘며 전화박스를 통째로 뜯어내기도 하며 자동차까지 들기 까지 한다. 심지어는 대포를 맞고 상처가 나도 그는 무적에 가까운 포스를 끊임 없이 표출한다. 그럼에도 불구 영화속에서 그의 이러한 모습은 전혀 오버스럽다는 느낌이 아니였다.

아놀드의 연기는 남성들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마초기질을 자극 시켰고 헬스장에 당장이라도 달려가 운동을 하고 싶게 만들었으며, 그의 시원스러운 액션은 남자들로 하여금 무언의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하였다.

어 눌한 발음은 포스 있게 느껴졌고 영화에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것 같았고 그가 눈을 부릅뜨고 주위를 응시하면 관객들은 열광했다. 그의 매력은 말로 정말 표현할 수가 없다. 굳이 표현하자면 괴물같은 우락부락한 몸, 어눌하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대사, 굳게 다문 입에서 나오는 강한 마초 포스의 표정의 완벽한 하모니라고나 할까?

그가 출연한 액션 영화 한편을 보면 그의 매력을 조금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게는 보는 이의 아드레날린을 들끓게 만드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 요즘 액션스타들도 물론 좋지만 개인적으로 아놀드식의 액션들이 그립다. 운동 선수 출신인 존 시나, 드웨인 존슨은 아놀드와 같은 괴물같은 몸을 가지고 있으나 연기,흥행적 측면에서 아직 아놀드의 명성을 따라가기에는 많이 아쉽고

세계적으로 흥행한 본 시리즈의 맷 데이먼이나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에게는 아놀드식의 파워 위주의 액션이 부족하다. (절대 위 배우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다. 이들은 모두 배우로서의 연기력을 극찬 받는 배우들이다.)

본 이나 제임스 본드 같은 사실성 있는 액션도 좋지만, 가끔씩은 시원한 맥주를 먹으며 보고 싶은, 스트레스를 풀 때 보고 싶은, 비현실적으로 강한 액션배우가 나오는, 남성들의 마초기질, 아드레날린을 마구마구 분출 시키는, 파워넘치는 아놀드식의 액션 영화가 그리울 때가 많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타 스탤론 이후로 세계적으로 흥행성과 스타성을 동시에 갖춘 액션스타가 나오지 않아 아쉬울 따름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영화배우로서 뿐마 아니라 다른점에서도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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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관한 유명한 일화 중 하나로는 보디빌더 세계 챔피언으로 유명했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아직 배우로서는 무명시절이였을 때 어느 기자가 인터뷰에서 장래의 꿈을 묻자 슈왈제네거는
헐리웃 최고의 배우가 되는것, 정치인이 되는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기자가 어이없는 듯이 그 꿈이 어떻게 실현가능하겠느냐고 묻자 슈왈제네거는 지금까지 운동을 해왔듯이 열심히 하겠노라고 대답했고 그는 그후에 결국 자신의 꿈을 달성했다.

그는 젊었을때부터 항상 두려움을 모르는 정신을 강조하며 살아 왔었는데 그점이 한몫한 것 같다. 그런점에서 아놀드는 참 배울게 많은 사람이다.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평범한 외국인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 최고의 액션배우를 거쳐 세계 최강국 미국의 심장 캘리포니아 주지사까지… 두려움을 모르고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이룬 그가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다 .

액션 배우 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NO.1 액션스타 히어로로 기억될 사람.
그가 바로 아놀드 슈왈제네거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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