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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정우성 그리고 류준열 까지 [더 킹] 캐스팅 확정

16.01.25 09:20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 [더 킹]이 조인성과 정우성 주연 확정에 이어 김아중,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정은채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더 킹]은 대한민국을 주름 잡는 권력자들과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생존과 대결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제작,배급을 맡은 NEW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 킹]이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정은채, 정성모, 황승언, 이주연 등의 주요 인물 캐스팅을 완료하고 2월 크랭크인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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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스크린 컴백 하는 조인성은 권력의 맛을 깨닫고 성공을 꿈꾸는 인물 ‘박태수’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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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수(조인성)를 권력의 세계로 이끌며, 그를 자신의 수족으로 부리게 되는 강력한 실세 ‘한강식’ 역할은 정우성이 맡아 [신의 한 수] 이후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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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은 박태수의 상류사회 데뷔를 힘쓰는 재벌가 출신 와이프 ‘상희’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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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는 태수(조인성)의 대학 선배이자 한강식의 오른팔 ‘양동철’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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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수의 오랜 고향 후배이자 강남을 주름잡게 되는 조직의 실력자 ‘두일’ 역할은 류준열이, 김의성은 권력에 영혼을 바치는 조직의 보스 ‘김응수’로 분해 존재감을 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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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수(조인성)의 남매로 정은채가 연기할 예정이며, 정성모가 부자 관계를, 여기에 여배우계의 젊은 피 황승언, 이주연도 합류했다.

한편 [더 킹]의 제작과 캐스팅 완료 소식은 이미 충무로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입체감 있는 인물과 대한민국 권력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 폐부를 찌르는 시나리오까지 영화의 다양한 매력이 주목 받고 있는 것. 또한 이번 작품은 한재림 감독과 NEW의 첫 번째 작업인데다 비주얼과 연기력, 흥행성까지 갖춘 충무로 대표 남자배우들이 만나 스크린에서 볼 수 없을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경쾌하고 신나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며, 꿈꾸던 캐스팅이 완료되어 설레고 기쁘다”고 다짐을 전했다. [더 킹]은 올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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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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