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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 박소담을 볼 수 있는 [설행_눈길을 걷다] 3월 개봉

16.01.26 09:27


김태훈, 박소담 주연의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가 3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설행, 눈길을 걷다]는 알코올중독 치료를 위해 산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중독자 ‘정우’가 수녀 ‘마리아’를 만나 점차 치유 받게 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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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주]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사랑하는 은동아]등 등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태훈과 [검은사제들]로 충무로의 신예스타로 떠오른 박소담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훈은 알코올중독자 ‘정우’역을 맡아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알코올 중독자의 환각 증세를 현실적으로 연기해 개봉 전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았다.

박소담은 산 중 요양원에서 지내는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역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해 충무로의 20대 여배우 파워를 발산할 예정이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김희정 감독은 칸영화제 신인감독 육성프로그램인 ‘레지당스 인 파리’에 선정되어 [열세살, 수아]로 데뷔해 세계적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감독. 그녀의 세 번째 장편인 [설행_눈길을 걷다]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장편영화 지원 프로그램인‘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5’에 선정되어 일찍이 주목 받았다.

또한 국내 최대 독립 영화제인 서울독립영화제뿐만 아니라 체코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스웨덴 예테보리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미국,인도,중국 등 전세계 영화제에 초청되어 예술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는 3월 3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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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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