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톰 크루즈와 함께 몬스터 군단 합류! 역할은?
16.02.11 13:55
유니버셜 픽처스가 기획 중인 몬스터 유니버스에 조니 뎁이 합류했다. 가디언은 9일 기사를 통해 조니 뎁이 유니버셜이 리메이크하는 몬스터 유니버스 영화 시리즈의 중요 캐릭터로 캐스팅되었다고 전했다.
조니 뎁이 맡게 된 역할과 영화는 제임스 웨일 감독의 1933년 작품인 [투명인간]으로 SF 소설 '타임머신'을 집필한 H.G 웰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호러물이다.
실험 도중 의도치 않게 투명인간이 된 과학자 잭 그리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니 뎁은 이번 리메이크의 주인공인 잭 그리핀 박사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유니버셜이 기획 중인 몬스터 유니버스는 고전 호러 영화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미이라, 늑대인간, 드라큘라, 투명인간, 프랑켄슈타인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시리즈물이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시리즈는 루크 에반스가 출여했던 2014년 작품 [드라큘라:전설의 시작] 이었으나, 기대이하의 성적으로 인해 이번 세계관에서 제외되었다.
현재 유니버셜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몬스터 유니버스 첫 시리즈는 얼마 전 캐스팅을 확정한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 리부트로 2017년 6월 9일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조니 뎁이 출연한 [투명인간]이 그 두 번째 시리즈가 된다.
영화의 공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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