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스타 총출동! 코엔 형제의 신작 [헤일, 시저!] 3월 24일 개봉
16.02.16 10:00
[인사이드 르윈]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코엔 형제의 신작 [헤일, 시저!]가 오는 3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헤일, 시저!]는 1950년 할리우드, 최고의 무비 스타 ‘베어드 휘트록’이 납치되자 영화 ‘헤일, 시저!’ 제작에 위기를 맞게 된 해결사 ‘에디 매닉스’가 영화판 베테랑들과 벌이는 개봉사수작전을 담은 본격 아트테이닝 무비다.
코엔 형제의 러브콜에는 무조건 응답한다는 조지 클루니가 촬영 도중 납치된 대형 무비 스타 ‘베어드 휘트록’으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더 브레이브]에서 열연을 펼친 조슈 브롤린이 할리우드의 모든 사건 사고를 처리하는 해결사 ‘에디 매닉스’로 분했다.
여기에 스칼렛 요한슨, 랄프 파인즈, 채닝 테이텀, 틸다 스윈튼, 엘든 이렌리치, 조나 힐 등 실력파 배우들이 영화판 베테랑들로 합류해 역대급 드림 캐스팅을 완성했다. 30여년 간 영화를 만들어 온 코엔 형제가 10여 년 전부터 구상해온 프로젝트로 할리우드 황금기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헤일, 시저!].
화려하고 버라이어티한 리얼 할리우드를 보여주기 위해 당시 할리우드를 움직였던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탄생시킨 캐릭터들이 코엔 형제 특유의 기발하고 유니크한 스토리텔링과 더해져 재미를 배가시킨다.
한편 세기의 촬영감독으로 손꼽히는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이 35mm 필름 촬영으로 1950년대의 클래식한 무드를 완벽하게 재현해냈으며 이외에도 편집, 미술, 의상, 음악 등 주요 부문에 코엔 형제와 함께해 온 일명 ‘코엔 사단’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헤일, 시저!]의 티저 포스터는 세계 최고의 무비 스타 ‘베어드 휘트록’을 납치한 정체불명의 ‘미래’로부터 온 협박 편지를 재구성한 것으로 타자기를 활용한 재치 넘치는 비주얼이을 선보였다.
메인 예고편은 무비 스타가 사라진 영화 현장에서 해결사를 필두로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개봉사수작전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1950년대로 돌아간듯한 스타들의 변신, 수중 발레부터 뮤지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판타스틱한 영화들의 향연 역시 최고의 감독, 배우, 제작진이 선보일 완벽할 시너지를 알리며 흥미를 고조시켜주고 있다.
[헤일, 시저!]는 3월 24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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