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신작 [군함도]에 이정현 합류 확정! 초호화 배역 완성
16.02.24 17:02
[베를린][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군함도]가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에 이어 이정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의 제작, 배급을 담당한 CJ 엔터테인먼트와 외유내강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현의 [군함도] 합류를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이자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처음으로 조우하여 화제를 모은 [군함도]에 연기파 배우 이정현이 가세하여 더욱 기대를 높이게 되었다.
[명량]에서 가슴을 울리는 연기로 1,760만 관객을 사로잡고,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2015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다시금 입증한 이정현은 [군함도]에서 이강옥(황정민), 최칠성(소지섭), 박무영(송중기)과 함께 군함도를 탈출하려는 ‘말년’ 역을 연기한다.
일제 치하 갖은 고초를 겪었고 군함도에서 고통스런 삶을 이어가지만 당당함을 잃지 않으며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주는 여성 캐릭터다. 매 작품 놀랄 만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스크린을 압도해온 이정현은 류승완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추는 [군함도]를 통해 강인한 매력과 더욱 깊은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제강점기 수 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했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할 이야기에 대한 기대, 그리고 파워풀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군함도]는 6월 크랭크인 해 2017년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외유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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