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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요정' 오달수의 남자들, 역대급 케미를 선사한 주인공은?

16.03.03 10:18


남남케미로 수 많은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던 오달수는 다양한 작품에서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남남케미를 과시하며 흥행을 이끌어왔다.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자신들의 필모에 남는 대표 작품과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춰 최고의 케미를 자랑한 배우들은 아래와 같다.

일곱번 함께 한 최고의 콤비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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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효자동 이발소]로 오달수와 처음 호흡을 맞춘 송강호는 [괴물](2006) [우아한 세계](2007)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박쥐](2009) [푸른소금](2011)까지 함께 작업 했으며, 한국영화 9번째 천만 관객 달성한 [변호인](2013)으로 7번째 호흡을 맞췄다. [변호인]에서 오달수는 변호사이자 상관인 송강호를 보좌하는 동시에 '형,동생' 처럼 정겨운 관계를 유지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선판 셜록&왓슨을 완성하다 '김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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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2011)에서 오달수는 연기본좌 김명민과 함께 찰떡 콤비를 과시해 조선판 셜록&왓슨이라 불렸다. 오달수와 김명민은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극의 재미는 물론, 사건을 파헤치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015년에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로 재회해 다시 한 번 흥행몰이에 성공해 다시 한 번 두 배우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나와 호흡이 너무 잘 맞았던 선배님!" [암살]의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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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2015)로 첫 만남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환상의 파트너쉽을 보여줬던 하정우는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남자 배우로 오달수를 꼽으며 “하늘에서 한국 영화계를 위해 내려준 요정 같다.”고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오달수는 [암살]에서도 최고의 총잡이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을 보좌하는 '영감'으로 출연해, 그를 "도련님"이라 부르며 위기 상황때 마다 하와이 피스톨을 돕는다. 결국, 최후의 순간까지 함께하는 '의리'적인 모습까지 보여주며 [암살]의 휴머니즘을 불러왔다.


단 두편으로 연속 천만명을 불러온 콤비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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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2014)에 이어 [베테랑](2015)까지 연달아 두 편의 천만 영화를 합작한 오달수와 황정민은 각각 생사고락을 함께한 죽마고우와 재벌 3세의 악행을 뒤쫓는 광역수사대 팀장과 팀원으로 활약하는 최고의 콤비를 자랑했다.


단독 주연작 [대배우] 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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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작품에서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남남케미를 선보였던 오달수가 이번에는 [대배우]로 윤제문, 이경영과 호흡을 맞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오달수는 20년 동안 대학로를 지키고 있는 연극배우 ‘장성필’로 분해 극단 선배이자 국민배우 ‘설강식’으로 분한 윤제문과 신작 준비로 새로운 배우를 찾고 있는 충무로 스타감독 ‘깐느박’으로 분한 이경영과 역대급 남남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남남케미 신화는 영화가 개봉하는 3월에 확인할수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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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명문화공장|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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