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브레이킹 던 part2>를 통해서 그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 시리즈의 주역인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늑대인간 '제이콥'은 서로 상반된 이미지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영화의 재미를 살렸다. 달라도 너무 다른 이 남자들의 매력을 비교해 보도록 하자.
 
 

'에드워드 vs 제이콥' 외모 변천사
 
2008년 <트와일라잇>을 시작으로 2012년 <브레이킹 던 part2>까지 총 5편의 시리즈를 통해서 여러 가지 모습을 선사한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늑대인간 '제이콥'. 이 두 남자의 시리즈별 외모 변천사를 정리해 보자. 솔직히 불멸의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변하면 얼마나 변할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실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아니기에 그들의 외모에도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뱀파이어 '에드워드'역을 맡은 로버트 패틴슨은 배역에 맡게 외모 관리를 충실히 한 듯 보인다. 영원히 변치 않는 모습! 과연 불멸의 뱀파이어에 맞게 거의 변하지 않은 외모를 자랑한다. 시리즈 별 모습을 비교해 보았을 때, 변한 점이라고는 헤어 스타일 뿐이다. 황금 빛 매혹적인 눈과 하얀 피부. 모두 똑같아 보인다.
 
 

 

에드워드와 상반된 성격으로 한 여자 '벨라'를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늑대인간 '제이콥'. 에드워드와는 반대로 제이콥의 외모 변천사는 볼만하다. 시리즈 1편 <트와일라잇>에서 야생마와 같이 긴 머리를 휘날리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간직한 소년이 <뉴문>부터 긴 머리를 싹뚝 잘라버리고 차가운 마성의 남자가 되어버렸다.
 
이후 짧은 머리를 고수하며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시리즈 전반에 걸쳐 매력을 마구 쏟아 낸 제이콥. 이번 <브레이킹 던 part2>에서는 짝사랑하던 여인을 위해 볼투리가와 용맹하게 싸울 예정이라고 한다.
 
 
'에드워드 vs 제이콥' 사랑법

 

차가운 피가 흐르는 뱀파이어 에드워드. 태양보다 뜨거운 피가 흐르는 늑대인간 제이콥. 이 둘은 180도 다른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만의 사랑법도 큰 차이를 보인다.

 

1. 에드워드의 사랑법
 
먼저 에드워드의 경우 뱀파이어인 자신 때문에 '벨라'가 위험에 처해질 것을 예상하고 그녀를 떠난다. 사랑하지만 그녀를 위해 떠나는 이기적인 사랑을 하는 남자 에드워드. 하지만 벨라가 세상을 떠났다는 오해를 통해서 에드워드 역시 그녀를 따라 삶을 포기하기로 결심한다. 이런 부분에서는 사랑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내놓는 열정적인 사랑을 하는 남자라고 볼 수 있다. 
 

 

 

뜨거운 피가 흐르는 늑대인간 제이콥. 뜨거운 피 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을 갈망하는 저돌적인 남자다. 제이콥은 사랑하는 여인 벨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녀의 곁을 지킨다. 에드워드에게 가는 그녀를 애절한 눈빛으로 붙잡는다. 그래도 소용없는 짓이라는 걸 알지만 그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벨라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에드워드와는 반대로 직설적이면서 저돌적인 사랑을 하는 제이콥.
 
 
사랑법도 너무나 다른 두 남자. 그들이 있기에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더 사랑받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에드워드와 제이콥 이외에 또다른 흥미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마지막 신화 <브레이킹 던 part2>가 기대되는 이유!
 

뱀파이어와 인간의 금기된 사랑을 이야기하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그 마지막 장 <브레이킹 던 part2>에서 대표적인 흥미요소를 뽑자면, 뱀파이어가 된 벨라가 펼치는 빠른 액션신과 완벽한 사랑을 만든 에드워드와 벨라 사이에서 태어난 귀여운 르네즈미의 모습. 설원에서 펼쳐지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연합군과 볼투리가의 최후의 전쟁신 일 것이다. 흥미로운 스토리가 예상되는 <브레이킹 던 part2>. 그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장식 될지 궁금해 지는 부분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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