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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제작진이 선보이는 또 한편의 감성 걸작 [브루클린]

16.03.22 09:36


2016년 아카데미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브루클린]이 4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브루클린]은 낯선 뉴욕에서 만난 진정한 사랑과 또 다른 만남의 설레임을 우아하고 감성적으로 담아낸 드라마

전세계 다수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브루클린]은 2016년 아카데미 작품상, 각색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로튼 토마토 97%의 신선도를 통해 평단과 더불어 관객들에게도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는 [캐롤]의 93%, [스포트라이트]의 96%보다도 높은 수치.

특히, [어톤먼트]를 통해 200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연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후, 스크린 미학의 정점을 보여준 [그랜드 부다 페스트]에서 멘들스 케이크 가게의 소녀로 활약했던 ‘시얼샤 로넌’이 더욱 성숙한 숙녀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또한 [어바웃 타임]에서 순수한 로맨틱 가이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돔놀 글리슨’이 매력적인 아일랜드 신사로 변신해 또 한번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에서 신인 답지 않은 능숙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차세대 스타 ‘에모리 코헨’이 섬세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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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감성적인 색감과 함께 시얼샤 로넌과 에모리 코헨이 이마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꿈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온 주인공 에일리스(시얼샤 로넌)가 운명의 남자 토니(에모리 코헨)를 만나 새롭고 낯선 도시 뉴욕 브루클린에 점차 적응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우연히 만나게 된 짐 패럴(돔놀 글리슨)과의 특별한 만남까지 더해져 가슴 설레는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950년대의 빈티지한 브루클린의 풍광과 세련된 소품, 의상들은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화면을 다채롭게 채우고 있어 보는 이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처럼 1950년대의 뉴욕 브루클린을 표현한 레트로 색채와 감각적인 의상, 소품이 돋보이는 영상미와 함께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브루클린>은 올 봄, 당신의 감성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로맨스가 될 예정이다.

[브루클린]은 4월 21일, 개봉한다.

-줄거리-

낯선 뉴욕 브루클린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에일리스(시얼샤 로넌). 낮에는 고급 백화점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간 대학에서 공부하며 브루클린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일랜드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린다. 한편, 공동 생활을 하는 아일랜드 커뮤니티 여성들의 도움과 격려로 차츰 안정을 찾아가던 에일리스는 이탈리아계 청년 토니(에모리 코헨)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계기로 점차 독립적이고 세련된 뉴요커로 변해간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날아온 언니의 부고…급히 고향으로 날아간 에일리스는 그곳에서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짐 패럴(돔놀 글리슨)과의  만남으로  흔들리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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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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