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데이지 리들리, '섹시 여전사' 라라 크로프트 되나?
16.03.22 16:11
▲사진출처=월트 디즈니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히로인 데이지 리들리가 안젤리나 졸리에 이어 제 2대 라라 크로프트의 물망에 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헐리우드 리포터는 21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20일 런던에서 열린 엠파이어 시상식에 참석한 데이지 리들리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워너 브러더스와 MGM으로부터 [툼 레이더] 리부트의 출연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데이지 리들리는 "나는 누군가가 '같이 작업하자' 라고 말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하며 영화 출연과 관련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영화의 각본은 없었다고 강조하며, 그녀의 출연이 아직 정식적인 제안 단계까지 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출처=IGN
[툼 레이더]는 과거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했던 기존의 시리즈를 리부트한 작품으로 2013년 스퀘어 에닉스에 의해 출시된 동명의 게임과 새로운 라라 크로프트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노르웨이 출신의 로어 우타우그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북미 기준으로 201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툼 레이더](2013) 게임 예고편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월트 디즈니,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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