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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 당신도?" 감옥에 갔다온 헐리웃 스타들 2부

최재필l16.03.24 16:20


☞관련기사:'영원한 흑역사' 감옥에 갔다온 헐리웃 스타들 1부

1.아이언맨이 되기전 감옥과 재활원을 들락 날락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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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기소될 당시의 머그샷

'아이언맨'이 되기 위해 태어난 남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방황기는 한, 두권의 도서를 써도 무방할 정도다. 지금은 마블의 히어로로 추앙받고 있는 그지만 15년 전만 해도 그가 이렇게 다시 재기할 거란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큼 그의 방황은 너무나 심각했기 때문이다. 

감옥에 가기 전 그는 심각한 마약,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여 재활원을 들락날락해야만 했다. 그가 마약에 최초 중독된 시기는 1987년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마약 중독자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영화 [회색 도시]가 개봉하던 시기였다.

그리고 8년 후인 1995년 코카인과 헤로인을 상습적으로 복용하다 다시 재활원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를 재활원으로  보내기 위해 노력한 사람은 다름아닌 고등학교 선배 숀 펜이었다. 재능있는 후배의 방황을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었던 숀 펜은 친구인 데니스 퀘이드와 함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집 문을 부수면서 까지 들어가 그를 재활원으로 데려간다. 그 재활원은 숀 펜 자신도 80년대 마약 중독 시절 치료를 받았던 곳이었다. 

하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숀 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얼마 못 가 재활원을 탈출하게 된다. 너무 급하게 나온 나머지 알몸 상태서 차를 운전하다 경찰의 제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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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법정에서

1년 후,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과속으로 달리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다시 경찰의 제지를 받다가 불법 마약과 총기 소지로 다시 경찰에 체포된다. 이러한 위태한 상황에서 1달 후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 바로 마약에 취한 상태서 이웃집 소년의 방에 들어가 옷을 벗은 채로 잠을 잔 것이다. 

이로 인해 그는 법원으로부터 3년의 보호 관찰을 밭게 되고, 다시 재활 센터로 보내지다 4일 후 탈출해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히는 '망신'을 당하게 된다. 계속되는 일탈적인 행동에 그의 첫 번째 아내인 데버라 팰코너는 그의 곁을 떠났고, 헐리웃의 제작진은 그가 영화 촬영을 할때마다 그에게 반복적으로 마약 검사와 보험을 들것을 요구해야만 했다. 

그리고 1999년 마약 테스트를 받지 않은 사실이 들통나면서 3년의 복역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감옥에서도 그의 방황은 끝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감옥에서의 폭력 사태였다. 그의 동료 죄수가 자신의 팬 레터를 몰래 훔쳐보고 팬에게 음탕한 내용의 편지를 보내자 화가 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이었다.   

2000년 보석금을 내고 석방했지만, 얼마 안 가 마약을 소지한 것이 들통나 다시 감옥으로 직행하게 된다. 결국 15,000달러의 벌금을 내고 나오게 됐지만, 지속되는 사고에 그의 변호사들도 그를 포기하고 만다. 

2001년 다시 마약에 중독된 상태서 캘리포니아 거리를 맨발로 걷다 체포돼, 출연 예정작인 영화와 연극의 캐스팅이 취소되고 그는 다시 재활원에 가게 된다. 지속되는 방황과 방탕한 삶으로 그는 경제적인 파산 상태에 이르렀고 홈리스에 가까운 생활을 지속해야 했다.

처절한 고통, 가난, 무시를 겪었던 그의 방황은 바로 이 때 막을 내리게 된다. 2003년 [고티카]의 프로듀서인 수잔 레빈과 사랑에 빠지면서 마약에 손을 떼기위해 노력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명상, 요가 그리고 각종 중국 무술을 섭렵하며 신체와 정신을 바로 잡아 오늘날 전 세계 인들의 사랑을 받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다. 


2.잘 알려지지 않은 문제아 크리스찬 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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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때부터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지속되는 작품 선택 실수로 이제는 잊혀진 스타가 되어버린 크리스찬 슬레이터도 잦은 사건 사고로 구설수에 올랐으나 파장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의 인기도가 낮은 탓이었을까?

1994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L.A행 비행기를 타려했던 그는 수하물 경보에 걸려 경찰로부터 짐 검사를 받다가 허가받지 못한 7.65 구경의 베레타 권총이 장전된 채 발견되면서 경찰에 연행된다. 이후 1997년 코카인 복용 후 흥분한 나머지 여자친구를 폭행해 90일 구형을 받았으며, 한동안 뜸하다 2005년 술에 취한 채로 길을 거닐다 지나가는 여성의 엉덩이를 더듬다 성추행으로 체포된 전력이 있었다. 물론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 더 슬펐다는… 


3.경찰만 때리지 않았어도… 진짜 감옥에 갈뻔 했던 제인 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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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70년대의 인기스타 제인 폰다는 1970년 11월 오하이오의 공항에서 경찰과 사소한 일로 싸우다 그만 경찰의 뺨을 때리고 만다. 이 일로 그녀는 경찰에서 여러 조사를 받게 되고, 마약으로 의심되는 알약을 발견하게 된다. 베트남 반전 운동 주의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던 그녀가 히피 사상에 물든 것이라 생각하며 경찰은 매우 큰 건을 물었다고 생각했지만, 조사해보니 그것은 비타민 알약이었다.  


4.돌아와요 케빈, 마약 소지로 구속된 맥컬리 컬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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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스타 맥컬리 컬킨은 2004년 오클라호마 여행 도중  60마일의 제한속도구간에서 과속과 불법 차선 변경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다가 차에서 17.3 그램의 마리화나와 신경안정제의 일종인 '재낵스'를 소진하고 있다는 이유로 체포된다. 4,000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감옥에 나올 수 있었지만, 컬킨은 무죄를 주장하며 그 당시 조사가 불합리했다고 주장했다.


5.감옥에서 '000 공포증'을 얻고 돌아온 패리스 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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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건 사고 이슈로 미국인이 혐오하는 연예인이 된 패리슨 힐튼도 법의 심판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2006년 여러 번의 음주 운전으로 경찰로부터 집행유예와 벌금을 물어야만 했다. 하지만 집행 유예 기간을 지켜야 했던 그녀는 2007년 무면허로 헤드라이트도 켜지 않고 과속 운전을 하다 이번에는 검찰의 기소를 받게 되며 45일의 징역을 선고받게 된다. 

당시 MTV 무비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야 했던 그녀는 시상식에 참석한 뒤 교도소로가 수감자 등록을 해야 했다. 교도소에 있었던 힐튼은 얼마 가지 않아 건강상의 이유로 의료동으로 옮기게 되는데, 공식 적인 사유는 폐쇄 공포증이었다고 하지만, 내부 정보에 의하면 교도소 화장실이 너무 불편하고 익숙하지 못해 생긴 화장실 공포증 때문이었다고 한다.

교도소 수감 생활 동안 생긴 '공포증' 덕분에 힐튼의 일탈은 그나마 조금 잠잠해진 편이다. 


6.'망나니' 생활로 성인기를 시작한 저스틴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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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가 '망나니' 소리를 들었던 시기는 20살이 된 2014년. 가장 먼저 사고를 친 1월에는 심심해서 계란을 이웃집에 투척하다 2만 달러의 손해를 입히고 피해 보상액으로 8만 달러에 2년간의 보호관찰 및 5일간의 사회봉사 및 분노 조절 프로그램 이수, 피해 가족에 대한 2년간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저스틴 비버와 '법의 심판'은 땔레야 땔 수 없는 관계가 된다. 20여 일 후 자신의 음주를 한 상태서 람보르기니를 몰다 경찰에 체포돼 구금당하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야만 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는 리무진 기사를 폭행해 다시 한 번 경찰서로 가게 된다. 

자동차와 분노조절 장애는 그나마 봐줄 만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마약 혐의였다. 비버는 평소 마리화나를 심심치 않게 피어대고는 했는데, 한번은 전용기에서 마리화나를 피어대다가 조종사와 슽퓨어디스들이 산소호흡기를 착용해야 할 정도였다. 이러한 그의 마약 혐의 일화가 알려지게 되면서 경찰은 비버를 예의주시했고, 결국 3번의 교통사고, 3번의 마약 사고, 4번의 폭행 사고에 휘말리며 경찰서와 철창을 들락날락해야만 했다.

이중에는 휴대폰 강도 혐의를 포함해, 애인인 셀레나 고메즈를 동행한 채 교통사고를 낸 사건, 미란다 커와의 열애설로 올랜도 블룸으로 부터 폭력을 부른 사건, 아르헨티나에서 사진작가를 폭행해 아르헨티나 법원으로부터 출두명령까지 받아 인터폴로부터 수배까지 당하는 굴욕도 포함되었다.  

 
자료참조
crime.about.com
www.jonhs.com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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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rime.abou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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