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북미 매체 반응 "[배트맨 대 슈퍼맨] 보고있나?"
16.04.14 17:35
내부 시사를 통해 경영진과 일부 전문가들로부터 만족감을 전해준 것으로 알려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이하:시빌 워)가 최근 진행된 북미 언론 시사를 통해 큰 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rottentomatoes.com)의 비평가들의 반응을 종합해 본 결과 현재 100%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15명의 비평가만 참여한 초기 반응 이기에 이후의 점수는 조금 달라질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전문적이면서 명성 있는 비평가들의 평가라는 점과 참여자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점에서 결과물이 기대 이상으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대한 북미 언론과 비평가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북미 언론/비평가 단평
▲사진 출처:rottentomatoes.com
세 번째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는 가족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희생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4점 만점의 3.5점)
-USA 투데이, 브라이언 트륏 기자-
안소니, 조 루소 감독은 TV 코미디 시리즈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히어로 가족들과 각 구성원의 조화를 훌륭하게 구축했다.
-더 랩, 데이브 화이트 기자-
[시빌 워]는 마블 유니버스의 확장으로 볼 수 있지만, 이 화려한 축제는 팬들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액션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진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헐리웃 리포터, 쉐리 린든 기자-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성숙하고 깊이 있는 주제가 담긴 작품이다.
-버라이어티, 저스틴 창 기자-
루소 형제는 도덕관과 정서적 갈등을 강력한 블록버스터 엔터테인먼트로 완성했다.(A-)
-플레이리스트, 러스 피셔 기자-
마블 영화 특유의 스케일, 스펙터클한 볼거리, 수준급의 스릴러를 훌륭하게 조합시켰다. 마블 스튜디오 최고의 영화다. (5점 만점의 5점)
-엠파이어 매거진, 댄 졸린 기자-
[시빌 워]는 단순하게 관객들을 즐겁게만 해주는 영화가 아니다. 극 중 등장인물들에게도, 이 세계관의 미래에도 쉬운 답을 주지 않는 의미심장한 작품이다.
-토탈 필름, 조르단 팔레이 기자-
수십억의 예산을 투입해 놓고 재미만 있거나, 심각하기만 한 작품이 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지닌 히어로 영화의 속편이 드디어 나왔다. ([배트맨 대 슈퍼맨] 보고 있나?)
-데일리 비스트, 젠 야마토 기자-
과장이 아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나온 최고의 마블 영화다. 나는 그들이 이보다 더 뛰어난 영화를 내놓을 수 있을지가 의심스럽다.
-Uproxx, 마이크 라이언 기자-
역동적인 캐릭터, 대담한 구조, 감정적인 서사, 긴박한 액션씬 등 블록버스터가 지녀야 할 모든 구조를 전부 갖춘 영화다.
-시네마 블렌드 닷컴, 에릭 아이젠버그 기자-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4월 27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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