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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컨저링] 되나?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호러 [라이트 아웃] 개봉확정

16.07.15 13:01


영화 [라이트 아웃]이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8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라이트 아웃]은 [컨저링] 시리즈로 국내 개봉한 외화 공포영화 역대 1, 2위의 신기원을 이룬 제임스 완이 제작한 또 다른 공포영화로, 개봉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불을 끄면 어둠 속에서 누군가 나타난다는 기발한 설정을 지닌 이 영화는 3분 가량의 동명의 온라인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하고있다. 원작 단편 영화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다뤄, SNS와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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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아웃]의 원작인 동명의 단편 영화

제임스 완은 이 단편을 접한 뒤 제작으로 적극 참여하면서 장편영화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제임스 완 역시 단편영화에서 시작한 [쏘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과 화제를 일으키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대한 각별한 기대를 내비친 바 있다.

특히 제임스 완이 감독한 작품들 외에도 제작으로 참여한 [애나벨]과 [인시디어스 3]도 역대 외화 공포영화 4, 5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믿고 보는 제임스 완이 제작에 참여한 [라이트 아웃] 또한 어떠한 기록을 세울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트 아웃]은 제임스 완의 후광이 아니더라도 작품 자체만으로도 예사롭지 않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후 공포영화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라는 놀라운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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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로튼토마토(rottentomatoes.com) 캡처

현재까지 8명의 비평가들만 평가에 참여했지만, 헐리우드 리포트, 버라이어티, 더 랩 등의 전문 매체들의 탑 비평가들이 호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매체들은 “영리하고 창의적인 공포의 새 바람이 될 성공적인 데뷔작”(Hollywood Reporter), “80분간 무섭게 질주하는 공포. 현실적이어서 더 무섭다”(Variety), “영리한 완급조절, 정도를 지나치지 않은 영화”(TheWrap)라고 호평했다. 

영화의 전신이 된 단편이 각본과 연출, 소품과 촬영까지 맡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공포영화 장르 새로운 천재의 등장을 알렸다.

[웜 바디스]의 히로인 테레사 팔머가 주연을 맡고 앨리시아 벨라-베일리, 가브리엘 베이트먼, 알렉산더 디퍼시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8월 25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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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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