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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런 조합이…송강호, 류승룡, 정우 [제5열] 합류

16.07.28 08:50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힌 군 수사관이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제5열]이 송강호에 이어 류승룡, 정우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무엇보다 이버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함께할 송강호와 류승룡의 만남이 이목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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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는 전역을 보름 앞두고 맡은 마지막 사건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국방부 수사관 '강족덕 준위'를 맡는다. 곧 개봉을 앞둔 [밀정] 현재 촬영중인 [택시운전사]까지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운 행보를 이어온 만큼 이번 [제5열]에서 그가 보여줄 모습에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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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은 거대한 음모세력의 중심 인물로 '강종덕 준위'(송강호 분)와 대립하는 '현준회' 역에 캐스팅 됐다. 현재 후반 작업중인 [7년의 밤]에 이어 그가 보여줄 강렬한 캐릭터에 시선이 모아진다.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채울 두 배우의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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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덕 준위'(송강호 분)와 함께 진실을 파헤칠 육사 출신 헌병대 '윤중현 대위' 역에는 현재 영화 [재심]을 촬영중인 정우가 낙점 됐다. 정우는 [제5열]에서 송강호, 류승룡과 함께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제5열]은 [세븐데이즈][용의자]와 현재 후반 작업중인 [살인자의 기억법]의 연출을 맡은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이다. 송강호, 류승룡, 정우라는 화려한 조합으로 보여줄 새로운 작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5열]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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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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