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고슬링 & 엠마 스톤의 [라라랜드] 제7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16.07.29 16:49
[위플래쉬]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이자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라랜드]가 7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라라랜드]는 LA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는 배우(엠마 스톤)와 재즈 피아니스트(라이언 고슬링)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뮤지컬. [라라랜드]는 경쟁부문에도 진출해 황금 사자상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버드맨] [그래비티] 등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아카데미수상까지차지한 바 있어,다음 아카데미 시상식을 향한 [라라랜드]의 행보 또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영화의 연출과 각본에 참여한 다미엔 차젤레는 장편 데뷔작 [위플래쉬]로 작년 제87회 아카데미3개 부문 수상을 포함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총129개 부문 노미네이트, 90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천재 신예 감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버드맨]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엠마 스톤과 [노트북] [드라이브] [빅쇼트]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라이언 고슬링, [위플래쉬]의 ‘플렛처 교수’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J.K.시몬스, 그리고 그래미상을 9회 수상한 R&B의 거장 존 레전드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라랜드]는 오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영상=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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