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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의 감성 로맨스 [카페 소사이어티] 9월 개봉 확정

16.08.09 17:20


2016년 제 69회 칸영화제 개막작이자, 우디 앨런의 신작 [카페 소사이어티]가 9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미국, 화려했던 사교계를 일컫는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뉴욕 남자 바비와 할리우드 여자 보니가 나눈 잊지 못할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우디 앨런 감독의 47번째 연출작이자 [할리우드 엔딩] [미드나잇 인 파리]에 이어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3번째 작품. 상영 후 등 전 세계 유력지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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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드나잇 인 파리] [로마 위드 러브] [매직 인 더 문라이트]를 통해 유럽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던 우디 앨런 감독이 드디어 자신의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1930년대 할리우드와 뉴욕을 배경으로 결코 잊지 못할 인생 속 선택의 순간들을 애잔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다가온다.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블레이크 라이블리, 스티브 카렐 등  한 자리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배우들의 완벽한 캐스팅과 영화 속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는 신선한 조합으로  인상깊은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우디 앨런 감독만의 위트와 감성적인 연출,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연기력까지 입증된 할리우드 배우들의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란 점에서 [카페 소사이어티]는 우디 앨런의 팬이라면 꼭 관람해야 할 작품이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8월 14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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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찬란/CGV 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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