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으로 기대! 브래드 피트 & 마리옹 꼬띠아르의 첩보 로맨스 [얼라이드] 예고편 공개
16.08.16 11:44
'제목 미정'으로 알려진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의 2차 세계대전 첩보 로맨스 [얼라이드]가 12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백 투 더 퓨처][캐스트 어웨이][하늘을 걷는 남자]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 큰 기대를 업고 있는 영화다.
1942년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 정보부 소속 요원 맥스(브래드 피트)는 북 아프리카에서의 위험한 미션을 수행하다 프랑스 정보부 요원 마리안(마리옹 꼬띠아르)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열렬한 사랑에 빠진 둘은 결혼하여 곧 아이를 갖는다. 그러나 맥스는 마리안이 독일 나치 스파이라는 첩보를 듣게 되고 혼란에 빠지게 된다.
공개된 예고편은 두 연인의 첫 만남부터 애틋한 사랑을 담고 있으며, 이후 마리안이 적의 스파이라는 여운을 남기는 장면에서는 강도높은 긴장감을 불러오고 있다.
'비주얼 커플'이라 불러도 무방한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환상적인 조합과 심리 연기는 [얼라이드]에서 유심 있게 살펴봐야 할 관람 포인트다. 여기에 [이스턴 프라미스][로크][세기의 매치]로 각본 능력을 인정받은 스티브 나이트의 각본과 리지 캐플란, 매튜 구드, 자레드 해리스 등의 명연기자들의 연기도 빼놓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검증된 연출력과 두 배우의 명연기로 기대되는 [얼라이드]는 북미 기준으로 11월 23일 개봉할 예정이며, 국내 개봉도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예고편=Paramount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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