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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만남! 기적의 실화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16.08.22 10:10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 9월 28일 개봉 확정과 함께 ‘기적의 착륙’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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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은 2009년 탑승객 155명 전원이 생존한 비행기 추락사고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메가폰을 잡고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았다. 

둘은 이 영화로 처음 조우하는 것이라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론 에크하트, 로라 리니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실화의 주인공인 체슬리 설리 설렌버거는 2009년 1월 15일 승객과 승무원 155명을 태운 채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 직후 850미터 상공에서 새떼와 출동해 엔진 이상으로 허드슨강에 비상착륙한 US 항공 1549편의 기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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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인공 체슬리 '설리' 설렌버거 (출처:cfm-online.com)

▲실제 허드슨강 비상 착륙 장면

1 도만 기울어져도 비행기가 뒤집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설리 기장의 기지로 탑승객 155명 전원이 살아남아 ‘허드슨강의 기적’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적 이후 숨겨져 있던 이야기를 다룬다. 초유의 불시착 상황에서 탑승자 155명이 전원 살아남았지만 언론과 국가운수안전위원회가 설리 기장의 선택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며 그를 몰아세운다. 

이 과정에서 설리 기장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자신이 내렸던 순간적인 선택이 어디로부터 비롯되었는지를 하나씩 되짚어본다. 208초간의 짧은 비행이었지만 그 안에는 진정한 가치를 추구해왔던 한 남자의 57년 인생이 농축되어 있었고, 한 인간의 진실된 삶이 어떤 기적을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을 아이맥스를 염두에 두고 고안했고, 실제로 영화의 99%를 새로운 ALEXA IMAX® 65mm 카메라 여러 대로 촬영했다. 이에 최고의 선명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세세한 디테일과 생생한 색감, 놀랄 만큼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하여 한층 더 커진 규모감과 숨막히는 화질을 통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공개된 ‘기적의 착륙’ 포스터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그 때의 긴박함을 거대한 화면 안에 고스란히 담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은 9월 28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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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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