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악이 명확해진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메인 포스터
16.09.02 11:43
4년 만에 직접 연출한 미스터리 판타지로 돌아온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오는 9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신비로운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 그리고 할로게스트 간의 분위기가 확연히 대조되며 강렬한 인상과 피할 수 없는 그들의 대결을 예고한다. 먼저 상단에는 아름다운 정원과 고풍스러운 저택을 배경으로 서있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아이들을 수호하듯 커다란 석궁을 들고 서있는 에바 그린의(미스 페레그린 역) 당당한 미소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공기보다 가벼운 엠마, 불을 다루는 신비한 소녀 올리브, 속을 알 수 없는 투명한 소년 밀라드, 수수께기 쌍둥이 등 메인포스터를 통해 아이들 각자 가진 능력을 알 수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반면 그들을 노리는 어둠의 세력 '할로게스트'가 어두운 밤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둘러싸고 있어 이상한 아이들과 할로게스트가 펼칠 시공간을 초월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바론 역을 맡은 사무엘 잭슨의 놀라운 비주얼은 그가 어떻게 악당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는지 또한 바론 캐릭터에겐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줄거리-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제이크’ 는 시간의 문을 통과해 놀라운 비밀과 마주한다.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미스 페레그린’ 과 그녀의 보호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사냥하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적 ‘할로게스트’. 미스 페레그린과 제이크를 비롯한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할로게스트’ 에 맞서야 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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