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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영화지? 소재만으로도 무서운 류덕환, 조복래 주연의 [혼숨]

16.09.19 10:06


미스터리 공포 [혼숨]이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섬뜩한 분위기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혼숨]은 혼숨' 괴담과 함께 사라진 여고생의 실체를 추적하는 리얼 미스터리 공포.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류덕환과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조복래의 출연으로 제작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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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갈라진 배를 붉은색 실로 꿰매 놓은 새하얀 곰인형의 섬뜩한 모습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한, “목숨을 담보로 한 섬뜩한 놀이”라는 문장은 소재이자 제목인 ‘혼숨’ 괴담을 한줄로 설명하며 강력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이제 너도 같이 하는 거야”라는 카피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게 이끌려, 죽음의 놀이 ‘혼숨’의 세계에 빠져드는 듯한 두려움을 느끼게 만든다. 

이처럼 포스터 만으로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과 영화에서 펼쳐질 괴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혼숨] 티저 포스터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혼숨’ 괴담은 ‘혼자 하는 숨바꼭질’의 줄임말로, 영혼을 불러내는 강령술의 일종이다.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이 저주의 놀이는 온라인 상에 수 많은 사례와 믿기 어려운 인증 사진 등으로 네티즌들을 공포에 몰아 넣었다. 

[혼숨]에서 류덕환은 레전드 방송을 위해 죽음의 생방송을 시작하는 공포 전문 ‘BJ 야광’ 역할로 변신하여 BJ 특유의 개성 넘치는 말솜씨는 물론, 극도의 공포감에 사로잡힌 인물을 완벽 소화했다. 조복래는 괴담보다 무서운 건 시청률 하락, 절대 카메라를 놓지 않는 방송 제작자 ‘박PD’로 분해 방송 외에는 관심 없는 시니컬한 캐릭터를 그만의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혼숨]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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