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와의 금지된 게임이 시작된다! [위자:저주의 시작]
16.10.07 09:30
올 가을 관객들을 강력하고 위험한 공포의 세계로 몰아넣을 [위자: 저주의 시작]이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위자: 저주의 시작]은 1967년 LA, 심령 사기로 돈을 벌던 가족이 위자 게임을 통해 진짜 악령에 사로 잡히면서벌어지는 공포영화.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탄탄한 구성으로 돌아온 [위자: 저주의 시작]은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전작의 프리퀄 형식으로, 동양의 분신사바처럼 사후 영혼을 불러낸다는 위자보드의 비밀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된 [위자: 저주의 시작]의 메인 포스터는 위자보드를 배경으로 ‘위자’ 게임의 금기를 어겨 악령의 소름끼치는 저주에 휘말린 어린 소녀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영화 속 악령의저주 앞에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가족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의 도입부는 특이하게도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옛날 로고로 시작하는데, 이는 배경이 된 1960년대의 LA를 부각시키며 전작인 [위자]의 프리퀄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한다.어두컴컴한 집 안에서 가짜 혼령 의식을 치르는 앨리스(엘리자베스리저)와 두 딸 폴리나(애너리즈바쏘), 도리스(룰루윌슨)는 온갖 장치로 사람들을 속여 돈을 번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스 가족은혼령과 대화할 수 있다는보드 게임의 일종인 위자보드를 새로운 소품으로 사용하게 되고, 상상을 초월하는 재앙을 마주하게 된다.절대로 혼자서 위자 보드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금기를 어긴 어린 딸 도리스가악령에 사로잡히게 되고, 걷잡을 수 없게 펼쳐지는 극한의 상황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쉴새 없이 관객을 공포로 몰아붙이는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은 예고편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포영화 [오큘러스] [썸니아] 등 뛰어난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은 마이크 플래너건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할리우드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인시디어스] 제작진의 만남 만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트랜스포머]시리즈의 연출을 비롯해 [더 퍼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등 여러 공포,스릴러 영화를 제작했던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위자: 저주의 시작]은 오는 11월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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