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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뽑은 공포영화 Best 5

11.11.25 11:32

 
 
 
일본영화 중에서 유독 '공포영화'가 국외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쏘우, 링, 주온은 인기에 힘입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다. 그런 일본 공포영화의 힘은 어디서 나올까. 이 궁금증에서 출발해 일본인들이 뽑은 공포영화 Best5를 정리해 보았다.
 
 
 
5위, 13일의 금요일
 
'13일의 금요일'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래서 '13일의 금요일'이 유명해져서, 해커들이 13일의 금요일에 바이러스를 만들기도 했다. 그 정도로 당시 최고의 기를 끌었던 공포영화 중에 하나. 요즘엔 컴퓨터 그래픽이 요란한 공포영화들이 많아서 조금은 우습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모든이가 아는 공포영화의 대명사.
 
 
 
4위, 엑소시스트
 
 
이 영화는 '엑소시스트'라고 하는, 악마 퇴치 과정에 있는 공포 영화다. 현란한 컴퓨터 그래픽이 없어도 그냥 사진 캡쳐만 봐도 무섭다. 아마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밤에 잠이 안 올 확률이 매우 높을 거라 예상된다.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돋보이고 영화를 찍고 난 뒤 관련된 스태프가 죽거나 귀신에 들린 에피소드로도 유명한 영화이기도 하다.
 
 
 
3위, 쏘우
 
 
정말 잔인한 공포영화다.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오고 있고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욱더 무서워지고 있다.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은 탈출하려고 애를 쓰지만, 결국 어떻게 탈출하긴 한다. 다만 너무 충격적인 탈출... 그리고 이 영화가 유명해진 까닭은 공포 영화 안에 있는 '반전'이 사람들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2위, 주온
 
 
일본 특유의 공포영화 해석과 표현이 정말 잘 맞아떨어져서, 보는 사람을 가슴 조리게 할 뿐만 아니라, 집에 가는 중에도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뇌리에 박혀버린 스토리로 사람들의 기억속에 자리 잡아 버렸다. 무엇보다 가장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이 영화에 나오는 남자 아역 배우가, 이 영화를 찍고 난 후에, 같은 학교 친구들이 무섭다고 피하는 바람에, 자살을 하게 되는...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있다.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는. 그리고 영화와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더 더욱 공포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1위, 링
 
 
'링'에서는 머리긴 소복 차림의 귀신과, tv에서 기어나오는 장면이 매우 화제가 되었다. 그래서 긴 생머리의 여성들을 남성들은 한동안 무서워 했다. 소품이나 딱히 다른 스토리가 없어도, 이 영화 자체에 소복을 입은 처녀귀신이 주는 효과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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