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더 다크] 감독 + [클로버필드 10번지] 작가의 만남은?
16.10.12 11:44
[이블데드][맨 인 더 다크]의 성공으로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 페데 알바레즈 감독과 [클로버필드 10번지]의 작가 대니얼 케이시가 슈퍼히어로물 계열의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콜라이더는 11일 기사를 통해 페데 알바레즈와 대니얼 케이시가 20세기 폭스가 판권을 구매한 에드 브루베이커와 션 필립스의 슈퍼히어로물 '인코그니토'의 실사화 각본을 작업증이라 전했다. 두 사람 모두 전작을 통해 탁월한 이야기 전개 방식을 보여준바 있기에 이번 각색도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코그니토'는 슈퍼 파워를 지닌 악당이자 주인공인 잭 오버킬이 조직의 보스 블랙 데스를 배신하고 정부의 증인보호안전 프로그램에 들어간 뒤,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고 자경단이 되어 블랙 데스와 맞서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작품의 특성상 안티히어로 계열의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차기작이 될지는 향후 각본 작업 진행 여부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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