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을 소재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 제 2의 [부산행]이 될 [판도라]
16.10.17 10:08
대한민국을 강타한 재난 영화 [부산행] [터널]에 이어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판도라]는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원전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재난 블록버스터로 긴박한 스토리와 초대형 스케일, 그리고 뜨거운 감동과 휴머니즘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부산영화제 아시아 필름마켓에서도 [부산행]을 잇는 새로운 재난 소재의 블록버스터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살인 기생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451만 명 관객을 동원한 [연가시]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베테랑] 촬영, [부산행] 시각효과, [변호인] 음악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의 김남길을 비롯해, [변호인] 김영애, [연가시] 김명민, 문정희, [국제시장] 정진영, [내부자들] 이경영 등 베테랑 출연진의 가세로 제작전부터 이목을 모았다.
김남길은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재난에 맞서는 발전소 인부 ‘재혁’, 김영애는 자식들을 위해 억척 같이 살아온 월촌리 주민이자 재혁의 엄마 ‘석여사’, 문정희는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는 ‘정혜’, 정진영은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발전소 소장 ‘평섭’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위험에 처한 동료들을 구하고자 하는 재혁의 친구 ‘길섭’ 역에 김대명, 재혁의 여자친구이자 발전소 홍보처 직원 ‘연주’ 역에 신예 김주현, 여기에 재난 앞에 놓인 젊은 대통령 ‘석호’ 역에 김명민이 맡았다.
[부산행]을 잇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2016년 재난 블록버스터의 대미를 장식할 [판도라]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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