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2] 감독 "전편보다 더 무섭고, 충격적이다."
16.10.18 18:51
2018년 개봉을 확정한 [쥬라기 월드 2]의 메가폰을 쥔 J.A. 바요나 감독이 속편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슬래쉬 필름은 16일 기사에서 J.A. 바요나 감독의 말을 인용해 "[쥬라기 월드 2]는 전편보다 더 무섭고 충격적인 장면을 동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SF 시리즈의 명작인 [스타워즈:제국의 역습]을 언급해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J.A. 바요나 감독은 "이번 시리즈는 이전의 영화보다 더 어둡고 무섭다. 크리스 프랫이 이번에도 등장해 여전히 재미있지만, 훨씬 더 어두워질 것이다. 3부작 영화의 두 번째 시리즈는 언제나 항상 어두웠고 충격적이었다. [스타워즈:제국의 역습][스타트렉:칸의 분노] 처럼 말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영화의 이야기는 나를 놀라게 했다. 시리즈에거 볼 수 없던 곳으로 가게 되며, 이후 진행될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여준다. 관객들은 기대하지 못한 곳에서 매우 큰 충격적인 순간을 마주하게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J.A. 바요나 감독이 언급한 충격적인 장면에 대한 내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마도 전편에서 보여준 새로운 혼합 공룡의 등장과 과거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공간이 주요하게 등장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쥬라기 월드 2]는 전편에 출연한 크리스 프랫과 블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새롭게 연출을 맡은 J.A 바요나 감독은 [오퍼나지:비밀의 계단]과 [더 임파서블]을 연출한 감독으로 얼마전 까지는 [월드워 Z] 후속편의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하차해 이번 [쥬라기 월드 2]의 감독이 되었다.
[쥬라기 월드 2]는 북미 기준으로 2018년 6월 22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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