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혁명적인 후속편이 될 것!" [엣지 오브 투모로우 2] 어떤 이야기 담을까?
16.11.01 13:08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은 무한 루프 SF 액션물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후속편이 제작될 것으로 보인 가운데, 전작의 연출을 맡은 더그 라이만 감독이 속편과 관련한 중요 정보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더그 라이만은 30일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엣지 오브 투모로우 2]와 관련한 질문에서 현재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라 밝히며, 매우 특별한 후속작이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후속편은 프리퀄 형식의 이야기가 될 것이며, 내가 유일하게 참여하는 속편이다. 후속편의 이야기는 1편보다 너무 좋고 뛰어나다."라고 말하며, "일반적인 후속 영화와는 전혀다른 혁명적인 접근과 시도가 있을 것이다." 이야기의 강점을 특별히 언급했다.
영화의 소재가 루프의 의미를 담고있는 만큼 프리퀄 이지만 루프와 시간의 의미가 담긴 특별한 이야기가 완성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2]는 작년부터 제작 관련 소식이 전해진 바 있으며, 주연을 맡은 톰 크루즈가 지속해서 아이디어를 제공했을 정도로 후속편 제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 [레이스]의 각본을 쓴 조 슈라프넬과 앤 워터하우스 콤비가 각본 작업을 진행중이며, 각본이 완성되는 대로 제작 일정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워너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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