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감동을 불러올 디즈니 [미녀와 야수] 공식 예고편 공개
16.11.15 09:37
디즈니 [미녀와 야수] 실사판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미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 디즈니의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켜 디즈니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샀다.
앞서 공개된 1차 예고편이 단 하루 만에 약 1억 뷰의 역대 최단 시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번에 공개된 공식 예고편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명장면을 재연한 장면, 캐릭터들의 활약, 추억을 불러오는 메인 음악으로 원작의 감동을 절로 불러오고 있다.
베일에 싸였던 엠마 왓슨이 연기하는 여주인공 '벨'의 등장과 댄 스티븐슨의 야수 분장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형태를 그대로 따랐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나았던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등이 선보이게 되는 성안의 하인들의 모습도 혐오스럽지 않게 그려져 디즈니가 추구할 감성을 충분히 재연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려한 영상미와 스케일이 담긴 영상을 배경으로 [미녀와 야수]의 상징과도 같은 장미꽃의 등장은 원작이 가진 감동의 여운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 - 파트1,2] [미스터 홈즈]의 빌 콘돈 감독이 연출을 맡은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녀와 야수] 실사판은 북미 기준으로 2017년 3월 17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월트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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