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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엑스맨:아포칼립스] 후속 확정? 내용은 우주적 대위기

16.11.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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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아포칼립스] 이후 신작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는 20세기 폭스가 차기작 준비를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IGN은 10일 온라인 영화 매체 LRM의 루머성 보도를 인용해 차기 [엑스맨] 시리즈는 코믹스인 '다크 피닉스 사가'를 원작으로 완성될 것이라 보도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본작업을 진행할 것이라 언급했다.

'다크 피닉스 사가'는 클리스 클레어몬트가 완성한 1980년에 출간된 엑스맨 코믹스 시리즈의 중요 에피소드로 진 그레이의 내면에 숨겨진 우주의 파괴자 '다크 피닉스'가 폭주해 우주적 대위기를 불러오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엑스맨 시리즈 전체를 비롯한 마블 세계관에서 가장 큰 이슈로 다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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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다크 피닉스 사가' 원작 도서 (사진 출처: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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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피닉스 파워를 선보인 [엑스맨:최후의 전쟁](2006)의 진 그레이

다크 피닉스는 2006년 [엑스맨:최후의 전쟁]과 이번에 개봉한 [엑스맨:아포칼립스]에 짧게 등장했지만, 클라이맥스를 장식한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루머가 사실이라면 역대 엑스맨 시리즈를 비롯한 마블 관련 작품 중 큰 스케일을 보여줄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엑스맨] 프랜차이즈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차기 시리즈를 맡지 않은 것이라 공언한 바 있어, 새로운 연출자가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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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세기 폭스,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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