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유쾌, 스릴이 더한 판타지! 넷플릭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메인 예고편
16.11.18 14:00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만능 엔터테이너 닐 패트릭 해리스가 주연을 맡은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Lemony Snicket's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아동문학 작가 다니엘 핸들러(Daniel Handler)의 판타지 시리즈로 뉴욕 타임즈 선정 600주간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해리포터의 기록을 경신하며 화제의 소설로 등극했다.
2004년 짐 캐리, 에밀리 브라우닝, 주드 로 주연의 동명의 영화로 제작된 바 있으며, 짐 캐리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난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갑작스레 고아가 된 보들레어가의 세 남매 바이올렛, 클로스, 써니와 그들의 유산을 가로채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악한 후견인 올라프 백작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은 2004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처럼 판타지와 유머적 분위기속에 독특한 영상미와 색감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작품이 지니고 있는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팀버튼과 웨스 앤더슨 감독의 개성을 합친듯한 영상미가 강조돼, 현대적 분위기의 유니크한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인상 깊게 다가올 것이다.
빛과 어둠을 활용한 독특한 영상미 속에 흉측하게 생긴 악당 올라프 백작을 연기한 닐 패트릭 해리스의 익살스러운 모습과 다양한 변신이 유쾌함과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후견인을 자처하며 유산을 독차지하려는 올라프 백작의 음모에 맞서 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온갖 음모 술수를 막아내는 보들레어 세 남매의 분투와 부모님이 남긴 진실을 찾아나서려는 모험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어드벤처 판타지의 특성속에 스릴러의 형식을 더한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에미상 수상 감독 배리 소넨펠드(Barry Sonnenfeld)와 다니엘 핸들러가 총 제작을 맡아 극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에미상, 토니상 수상 배우이자 [천재소년 두기] 영화 [나를 찾아줘]로 익숙한 닐 패트릭 해리스(Neil Patrick Harris)가 올라프 백작으로, 패트릭 워버튼(Patrick Warburton)이 레모니 스니켓으로 출연한다. 올라프 백작의 이웃 역할에는 조앤 쿠삭(Joan Cusack), 바이올렛 역에는 말리나 와이즈먼(Malina Weissman), 클로스역에는 루이스 하인즈(Louis Hynes)가 캐스팅 되었다.
넷플릭스 버전의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2017년 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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