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 로다주의 아이언맨 계속 본다
16.11.25 16:31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4] 이후에는 지금까지 봐온 배우들의 교체 가능성과 최후가 지속gotj 언급되었다.
여기에 원작 코믹스 마블 세계에도 메인 주인공인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입지를 흔드는 사건이 연일 터지고 있어서 크리스 에반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하차가 어느 정도 점쳐지고 있었다.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CEO는 지금의 출연진이 하차할 것을 대비해 "[007] 처럼 배우들을 교체하는 방식을 검토한 바 있다."라고 말해 페이즈 3에서는 기존 배우들의 하차와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추측되었다.
하지만 얼마 전 케빈 파이기 CEO가 버라이어티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기존 배우들에 대한 신뢰가 그대로 드러나 있어, 크리스 에반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하차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케빈 파이기는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두 배우가 자신의 역할을 그만하길 원한다면 다시 역할 제안을 할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운좋게도 아직은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하며 두 배우의 출연이 아직dms 유효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현재로선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완벽한 아이언맨이다. 크리스 에반스 또한 완벽하게 자신의 캐릭터를 수해하고 있다. 오래전 슈퍼맨을 연기한 크리스토퍼 리브를 최고의 롤모델로 생각하며, 에반스 또한 그러한 반열에 있다고 여겨진다. 물론 [시빌워] 이후 스파이더맨이 합류했고, 제임스 본드 등의 프랜차이즈도 여러 배우를 거친바 있지만, 현재로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두 배우 또한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마블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만큼 재계약이 잘 이뤄진다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 4] 이후의 '페이즈 4' 세계관에서도 두 배우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높아진 두 배우의 몸값을 마블이 충족시켜 줄수 있느냐에 달렸지만 말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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