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섹시 했죠!" 스트리퍼 출신의 헐리웃 스타들
16.11.30 13:47
헐리웃 스타들의 눈물겨운 무명 시절과 흥미로운 과거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알려졌지만, 스트리퍼 활동을 해왔던 그들의 과거에 대해 알고ㅍ있는 이들은 꽤 드물다. 이 중에는 무명 시절로 인한 생활고 문제를 벗어나고자 스트립 댄스를 한 인물도 있으며, 취미 또는 과시를 위해 재미로 한 인물들도 있다. 과연 그들은 누구일까?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 인물들이 많다.
1."난 노출하는게 좋았어요" 크리스 프랫
입금 전후 사진으로 항상 언급되고 있는 크리스 프랫은 '똥배' 몸매를 소유하던 청년 시절에 일자리를 찾기 위해 전전하다 고향 스트립 클럽의 아마추어 스트리퍼로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프랫은 과거 버즈 피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언제나 벗은 사람이었으며, 평소에도 나체 상태를 즐기고는 했다."고 말하며 스트리퍼 시절이 생각외로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2."스트리퍼 덕분에 배우가 될 수 있었어요." 채닝 테이텀
영화 [매직 마이크]에서 남성 스트리퍼로 활동하며 화려한 춤 실력과 몸매를 자랑했던 테이텀은 무명 시절 유명한 남성 스트리퍼로 이름을 알리며 활동했다. 그 덕분에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무난하게 배우 데뷔를 할 수 있었다. [스텝 업]의 춤실력은 그냥 나온게 아니었다.
3."제가 사실 너무 조숙해서요…" 레이디 가가
파격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의 과거가 조숙한 소녀였다는 게 믿어지시는가? 사실 꽤 부유한 이탈리아 집안에서 엄격하게 자랐던 그녀는 보수적인 가정과 자신의 모습이 너무 싫어 부모 몰래 스트리퍼 일을 하게 된다. 일탈에 맞들린 가가는 이후 마약과 섹스의 쾌락을 느끼며 지금의 파격적인 뮤지션의 모습을 완성했다.
4."내가 벗으면 여대생들이…" 브래드 피트
[델마와 루이스]를 통해 매력적인 몸매를 자랑했던 브래드 피트는 대학 시절 친구들과 댄스 베어스 (Dancing Bares)라는 남성 스트립 그룹을 결성해 여학생들 생일 파티에서 스트립댄스를 추는 스트리퍼로 활동했다. 꽃미남인 그가 아름다운 몸매를 선보였으니 생일 주인공인 여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하지만 그녀들도 그랬던 그가 세계적인 대스타가 되리라 생각했을까?
5."내 이름이 어디서 나왔게요?" 카르멘 일렉트라
드라마 [베이워치] 시리즈와 [무서운 영화 4]에 등장하며 특유의 섹시미를 자랑한 카르멘 일렉트라의 본명은 타라 리 페트릭 이었다. 활동명인 카르멘은 무명 시절 가수 프린스가 소유한 클럽인 '글램 슬램'에서 스트리퍼로 활동했을 때의 예명이었다고 한다. 클럽 최고의 스트리퍼로 이름을 알렸기에 지금의 섹시 스타로 명성을 날릴 수 있었다.
6."내가 눈물 겨운 스트립의 주인공" 캐서린 제타-존스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며 헐리웃 최고의 여배우 반열에 오른 캐서린 제타 존스는 무명 시절 성공을 위해 스트립 댄스를 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무명 배우 시절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느꼈던 그녀는 코 성형을 통해 외모에 변화를 주기로 했고, 이를 위해 단 이틀만 스트립 댄서로 일했다. 수치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이틀간의 짧은 활동이 결국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게 된 셈이다.
7."무명 시절 별의별 일 다해봤죠. 심지어…" 하비에르 바르뎀
아카데미 상을 받은 스페인 출신의 연기파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은 무명배우 시절 안 해본 일이 없었다고 한다. 공사장 막노동 일은 물론이며, 주택 경비원 일가지 도맡았던 그는 생계를 위헤 스트리퍼 활동까지 하기에 이른다. 심지어 그의 스트립 활동을 그의 어머니와 여동생까지 지켜봤었다고 한다. 그래도 현재 성공한 아들과 오빠의 모습에 대견함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
8."모델, 배우가 되기전 스트리퍼로 활동" 故 안나 니콜 스미스
굴곡진 인생을 살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고인이 된 안나 니콜 스미스는 플레이보이 모델로 이름을 알리기 전 텍사스의 스트립 클럽의 인기 스트리퍼로 이름을 알렸다고 한다. 그곳에서의 섹시한 모습에 명성을 알린 그녀는 1992년 플레이 모델로 이름을 떨치다 H&M, GUESS의 모델까지 영역을 넓힌 그녀는 1994년 레슬리 닐슨 주연의 [총알탄 사나이 3]에 출연하며 영화 배우로도 활동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었다.
9."내 이름도 궁금하죠?" 코트니 러브
록밴드 너바나의 보컬 故 커트 코베인의 아내로 유명한 코트니 러브는 십 대 때 집을 나와 독립하던 시절, 생계를 위해 스트리퍼 활동을 하게 된다. 일본, 대만, 알레스카등 여러 지역을 오가며 스트리퍼로 이름을 알리다 커트 코베인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름인 '러브'는 스트리퍼로 활동했을 당시의 예명이었다.
10.'스트리퍼들의 롤모델' 앰버 로즈
가수 칸예 웨스트의 전 애인이자, 댄서, 모델로 이름을 알린 앰버 로즈는 모든 스트리퍼의 선망의 대상일 것이다. 스트리퍼로 당당히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다 운명적인 만남으로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 케이스라고 할까? 스트리퍼로 활동하다 칸예 웨스트를 만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파파라치들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연예계에 진출하게 되었다. 육감적인 몸매와 거침없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11.'배우보다 더 섹시한 작가님의 과거' 디아블로 코디
자신의 십 대 시절 경험담을 토대로 시나리오로 써 화제가 되었던 [주노]의 작가 디아블로 코디는 시나리오 각본가로 데뷔하기 전 다양한 일을 하며 작품 구상을 했다고 한다. 배우못지 않은 미모와 몸매를 지녔던 그녀는 미네아 폴리스의 스트리퍼로 활동했다. 처음 쑥스러웠던 그녀는 관객들의 환호에 자신감을 업고 화려한 무대를 펼쳐 클럽의 인기 스트리퍼가 되었다. 덕분에 시나리오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전까지 풀타임 스트리퍼로 계속 일해왔다.
자료참조:thehollywoodgossip.com, WatchMojo.com, zimbio.com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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