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패트릭 윌슨, [아쿠아맨] 악역으로 캐스팅
16.12.14 10:05
[왓치맨][컨저링]의 패트릭 윌슨이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을 DC 히어로 영화 [아쿠아맨]의 빌런 역할로 캐스팅되었다.
버라이어티는 12일 기사를 통해 그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그가 맡게될 역할은 아쿠아맨의 이복형제 옴이 될것이라 보도했다.
옴은 원작 만화에서도 아쿠아맨의 라이벌격 캐릭터로 아틀란티스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여러번 반란을 일으킨다.
패트릭 윌슨은 영화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인시디어스]의 주연으로 출연한바 있으며, 이번 촬영 합류 또한 그동안의 인연으로 합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
DC 히어로 아쿠아맨은 해저 왕국 아틀란티스의 국왕으로 초인적인 괴력, 초능력, 지구 상의 모든 바다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슈퍼 히어로로 저스티스 리그의 일원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슈퍼맨과 원더우먼에 견주는 능력을 지녔지만, 물 밖에서는 물속만큼의 활약을 할 수 없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
제이슨 모모아의 아쿠아맨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최초 등장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쿠아맨]은 북미 기준으로 2018년 10월 5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DC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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